'XM3' 닮은 '쉐보레 CUV' 창원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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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창원공장./사진=뉴시스
한국GM 창원공장./사진=뉴시스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기반으로 한 쿠페형 크로스오버차량(CUV) 시대가 본격 시작됐다. 르노삼성자동차 XM3가 초반 흥행돌풍을 일으키며 경쟁 브랜드의 이 시장으로 진출도 빨라질 전망이다. 한국지엠(GM)은 창원공장에서 만들 CUV 개발에 곧바로 착수했다.

12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이달 초부터 한국GM과 GM테크니컬센터코리아(연구개발법인)와 미국GM 본사는 창원공장에서 생산할 CUV 디자인 및 엔진설계 작업에 들어갔다. GM테크니컬센터코리아와 미국GM 본사는 신형 CUV 디자인과 엔진을 만들고 한국GM 마케팅 및 상품부서에서 국내 및 해외시장 트렌드에 대한 정보 제공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국GM 등은 올해 말까지 기본뼈대와 엔진제작 작업을 마친 뒤 2021년 시제품 테스트를 시작해 2022년 양산에 들어간다. 한국GM 관계자는 “신형 CUV 생산을 위해 창원공장에 대규모 투자를 집행하고 있다”며 “지금까지 나온 모델과 다른 형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쉐보레 신형 CUV 차체크기는 아직 정확히 알려진 게 없다. 자동차업계에선 르노삼성자동차 XM3와 르노 아르카나와 비슷한 비율을 가져갈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기존 쉐보레 SUV보다 높은 지상고를 가져가며 준중형 차급에 쿠페형 디자인을 갖춘 준중형 CUV라는 것이다. 실제 XM3의 성공적인 출시에 쉐보레 관계자 상당수가 자극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자동차업계 관계자는 “GM은 해외에서 SUV가 강한 기업이고 도로사정이 좋은 곳에 차를 많이 팔아 지상고가 상대적으로 낮은 제품에 강점을 지녔다”며 “생산 및 개발주기를 봤을 때 트레일블레이저가 먼저 나온 것일 뿐 XM3와 같은 CUV는 늘 생각하고 있었을 것”이라고 전했다.

자동차업계에선 XM3로 촉발된 ‘준중형 CUV’ 시대가 내년부터 본격 열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쿠페형 CUV를 직접 개발 및 생산하는 업체뿐만 아니라 기존 SUV를 쿠페 형태로 디자인으로 내놓는 업체가 늘어날 것”이라고 전했다.

실제 현대차 코나 페이스리프트와 스토닉 페이스리프트 등은 기존보다 유려한 디자인을 갖춰 나올 예정이다. 자동차산업협회 관계자는 “디자인과 가격 즉 가성비를 앞세운 모델들이 앞으로 대세를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전민준
전민준 minjun84@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전민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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