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으로 확인하세요"… '코로나19' 앱 직접 만드는 '모바일족' 증가

 
 
기사공유
  • 카카오톡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네이버 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공유
  • url 공유
코로나19
코로나19
코로나19 사태로 일상생활과 소비패턴이 변화하며 기존 비 모바일 세대가 모바일족으로 재편되는 모습이 보이고 있다. 앱으로 물건을 주문해 받는 모바일 쏠림 현상부터 건강, 교육 등 오프라인 콘텐츠를 모바일로 대체하는 새로운 문화가 확산 중이다. 

금융 등 산업계에서도 달라진 변화가 보인다. ’쓰는 사람만 쓴다’는 평가를 받던 금융권 비대면 서비스는 코로나 19 사태 후 은행창구를 이용하던 세대가 대면거래를 기피하면서 모바일 뱅킹으로 옮겨가는 큰 변화를 맞았다. 

과거 메르스 사태와는 달리 모바일 앱(어플리케이션)이 바이러스 확산 방지부터 대응까지 큰 역할을 해내고 있는 점도 눈에 띈다. 정부는 정책브리핑 앱 등 모바일앱을 통해 푸시 알림으로 코로나19 사태를 국민들에게 전달하고 있으며, 코로나19 확진자를 확인하고 동선을 파악하는 역할, 자가격리자를 관리하는 일도 모바일 앱이 맡고 있다.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민간인들도 모바일 앱 신드롬에 합류 중이다. 최근 정부가 공적 마스크 판매 데이터를 API로 공개함에 따라 마스크 앱을 직접 만드는 개인 개발자들이 다수 등장하는 등 앱 시장도 새로운 여파를 받는 모습이다. 

노코드 앱 개발 플랫폼 ‘스마트메이커’ 개발사에 따르면 코로나 관련 앱을 만들기 위한 신규 유저들의 증가 추세가 이어지고 있고, 비전공자 일반인이 마스크 알림 앱 ‘당근마스크’를 반나절 만에 개발해 출시하는 등 주목할만한 레퍼런스가 속속 등장 중이다. 

이렇듯 모바일 기술과 관련이 없던 세대가 앱 시장에 편입 중인 데에는, 최근 질병 대응 및 확산 방지에 모바일 앱이 유용하게 쓰이는 현상이 견인차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가 확산되면서 오프라인 교육시장의 부진이 예상되었으나 많은 업체들이 온라인 강의로 대체하거나 라이브 강의를 녹화해 송출하는 모바일 대응으로 한숨 돌린 모습"이라며 "전형적인 오프라인 사업으로 여겨지던 건강 업계도, ‘라이크핏’ 등 홈 트레이닝 앱의 인기에 힘입어 실내 콘텐츠로 전향하는 움직임을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김설아
김설아 sasa7088@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산업1팀 재계 담당 기자. 많은 제보 부탁드립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100%
  • 0%
  • 코스피 : 3208.99상승 68.3615:30 01/25
  • 코스닥 : 999.30상승 19.3215:30 01/25
  • 원달러 : 1100.70하락 2.515:30 01/25
  • 두바이유 : 55.41하락 0.6915:30 01/25
  • 금 : 55.20하락 0.2915:30 01/25
  • [머니S포토] '전기차 손쉽고 빠르게 충전하세요'
  • [머니S포토] 서울시장 출마 선언 하루 앞둔 박영선, 스마트 슈퍼 방문
  • [머니S포토] 배달 라이더 찾아간 '오세훈'
  • [머니S포토] 4.7 재보궐, 우상호가 꿈꾸는 서울 모습은
  • [머니S포토] '전기차 손쉽고 빠르게 충전하세요'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