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일본차 안 부럽다?"… 쏘렌토 HEV의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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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의 4세대 쏘렌토가 드디어 출격한다. 국산 준대형SUV에서 볼 수 없었던 하이브리드 모델이 탑재돼 주목을 받았다. /사진=보배드림
'SUV 하이브리드(HEV)=일본차'라는 공식이 깨진다. 기아자동차는 17일 HEV 모델이 추가된 4세대 쏘렌토를 공식 출시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하진 않지만 온라인으로 미디어, 소비자들과 소통한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차는 이날 오전 10시30분 네이버 등을 통해 4세대 쏘렌토의 '온라인 론칭 토크쇼'를 진행한다.

코로나19 여파로 오프라인 활동을 자제하는 분위기가 형성된 것이 주된 이유지만 온라인 론칭은 그동안 경험할 수 없던 색다른 시도임에 분명하다.

쏘렌토 온라인 론칭 토크쇼에는 방송인 김재우, 아나운서 공서영, 카레이서 강병휘, 국민대 자동차디자인학과 교수 권용주 등이 출연한다. 이날 토크쇼는 전문가 차량 설명, 쏘렌토 시승영상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기아차의 4세대 쏘렌토는 6년 만에 풀체인지(완전변경)된 모델이다. 디젤과 가솔린 터보 HEV 모델이 우선 출시된다. 쏘렌토는 출시 전부터 소비자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았다. 국산 준대형SUV에서 그동안 볼 수 없었던 HEV 모델이 추가됐기 때문이다.

그동안 국산차의 경우 세단, 중소형SUV에서만 HEV 모델을 선택할 수 있었다. 준대형급 SUV에 HEV 시스템이 탑재된 것은 쏘렌토가 처음이다. 비슷한 체급의 SUV에서 HEV 모델을 구매하려면 렉서스, 토요타 등 일본차로 고개를 돌려야 했다. 사전계약 하루 만에 1만3000여명이 쏘렌토 HEV를 선택한 것을 보면 국산 HEV SUV에 대한 기대감이 얼마나 높았는지 간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물론 쏘렌토 HEV는 한가지 약점이 있다. 정부의 친환경차 인증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HEV 세제혜택을 받지 못한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기아차는 최근 소비자 보상안을 발표하기도 했다.

업계 관계자는 "HEV를 구매하는 가장 큰 이유는 세제혜택 등일 것"이라며 "쏘렌토가 출시 전 세제혜택을 받지 못해 논란이 됐지만 HEV가 아닌 것은 아니다. 주행감성을 선호해 구매를 고려하는 소비자들도 분명 존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완 lee88@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산업2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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