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C, 삼성전자 피소 당한 ‘터치스크린 특허’ 조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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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더블린에 본사를 둔 특허전문관리업체(NPE) ‘네오드론’이 삼성전자, LG전자, 애플 등으로부터 지적재산권을 침해당했다고 주장하는 '정전식 터치기술' 특허(특허번호 7903092)의 설명도. /사진=미국 특허청
아일랜드 더블린에 본사를 둔 특허전문관리업체(NPE) ‘네오드론’이 삼성전자, LG전자, 애플 등으로부터 지적재산권을 침해당했다고 주장하는 '정전식 터치기술' 특허(특허번호 7903092)의 설명도. /사진=미국 특허청
삼성전자와 애플, LG전자 등 8개 IT기업이 피소당한 터치스크린 기술 침해 관련 조사가 시작됐다.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는 16일(현지시간) 글로벌 IT기업 8개를 대상으로 지난달 14일 아일랜드 기업 네오드론이 제기한 터치스크린 기술 특허침해 조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조사대상 기업은 ▲삼성전자 ▲애플 ▲아마존 ▲LG전자 ▲마이크로소프트(MS) ▲모토로라 ▲에이수스 등이다.

네오드론은 세계 각국에서 특허를 취득한 후 각국의 기업을 대상으로 소송을 제기해 수익을 얻는 다. 앞서 지난달 14일 제소 당시 네오드론은 8개 IT기업이 미국 특허청(USPTO)에 등록된 스마트폰, 태블릿 등 터치스크린 기술이 자사의 특허 4건을 무단 침해했다고 주장했다. 현재 네오드론은 ITC에 해당 제품의 수입과 판매 중지를 요청한 상태다.

네오드론이 이번 소송에 사용한 특허기술은 2018년 실리콘밸리 반도체업체 아트멜로부터 구입한 것이다. 터치스크린 관련 특허권을 매입한 네오드론은 이후 여러 업체들을 상대로 무차별 특허소송을 진행하고 있다.

업계는 ITC의 판정결과가 나오기까지 적지 않은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삼성전자와 LG전자 이외에도 애플, 아마존 같은 미국 국적의 유명 IT이 함께 피소된 만큼 큰 타격을 받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꾸준하게 특허 분쟁에 휘말릴 경우 사업 안정성 측면에서 리스크로 작용할 수 있다만 분석도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특허 괴물 기업이 무차별 분쟁을 제기하는 것이 또다른 불확실성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박흥순
박흥순 soonn@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산업1팀 IT담당 박흥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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