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 부동산 활짝… 넘치는 교통호재에 서울 접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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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교통호재로 영종도 부동산시장이 주목받고 있다. /사진=이미지투데이
인천 영종도가 서울, 수도권 수요자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비규제지역인 데다 교통망 확충으로 서울, 수도권 일대와 더욱 가까워 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실수요자들은 물론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져서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영종도는 교통개발 계획이 많은데 가장 큰 이슈로 제3연륙교를 들 수 있다.

제3연륙교가 개통되면 청라국제도시와 바로 연결돼 스타필드 청라(예정), 코스트코 청라(예정), 청라의료복합타운(예정) 등 청라국제도시의 생활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게 된다. 또 이미 개통된 영종대교(상부도로), 인천대교 등을 통하면 서울 서부권 및 시흥시, 광명시, 김포시 등 업무지구로도 빠르게 이동 할 수 있다.

광역교통계획으로 제2공항철도와 공항철도-지하철 9호선 직결 사업도 협의 진행 중이다. 제2공항철도는 KTX열차를 공항까지 연결해 전국 주요 도시를 연결하는 사업이다. 이는 현재 인천시가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에 신청한 상태로 2021년 상반기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

영종도에서 강남까지 한번에 이동할 수 있도록 공항철도가 김포공항에서 9호선으로 직결 운행(예정)되는 협약체결 사항도 협의 진행 중이다. 또 영종-신도 평화도로 건설 역시 2021~2025년까지 순차적으로 추진될 계획이다.

이밖에 영종하늘도시-운서지구-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구간에서 트램을 운행하는 영종내부순환선 1단계 사업(2018년 12월 국토부승인)도 진행할 계획이며 영종도의 교통체계 개선 등을 위한 스마트 시티 챌린지 사업도 앞으로 3년간 추진된다.

상황이 이렇자 영종도로 유입되는 인구도 늘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영종국제도시 인구수는 2019년 8만9316명으로 2009년 3만170명에서 5만9146명으로 3배 가까이나 증가한 수치다.

영종도의 저렴하게 형성된 아파트값도 인구 증가에 한몫을 하고 있다. KB부동산 2월 시세 통계에 따르면 ㎡당 매매평균가는 서울이 885만원, 경기 377만원, 인천 289만원으로 수도권에서는 인천이 가장 저렴했다. 인천에서는 송도가 포함된 연수구(357만원)가 가장 비싸고 영종이 포함된 중구는 265만원으로 연수구보다 92만원이나 저렴했다.

시세도 올랐다. 인천 중구 ㎡당 매매평균가는 2019년 2월에 253만원이었지만 올 2월에는 265만원으로 12만원 상승했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영종국제도시의 교통난들이 제3연륙교 등으로 하나 둘씩 해결되고 있다”며 “여기에 인천 경제자유구역 가운데 낮은 아파트값, 비규제지역이란 장점이 더해져 실수요자들을 중심으로 신규분양, 주택 구입이 점차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창성 solrali@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에서 건설·부동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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