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연간 1억대 삼성 스마트폰 공장 멈췄다… 조업 중단 길어질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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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인도 노이다 스마트폰 공장의 가동을 25일까지 중단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한 시민이 삼성전자 인도 노이다 공장 앞에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연간 1억대 생산량을 자랑하는 삼성전자의 인도 스마트폰 공장이 25일까지 생산을 멈춘다. 인도에서 코로나19가 퍼지면서 인도 정부가 삼성전자에 공장 운영을 멈춰달라고 요청한 까닭이다. 일각에서는 조업중단 사태가 장기화할 가능성도 조심스럽게 제기한다.

삼성전자는 23일 인도 뉴델리 인근 노이다의 삼성전자 스마트폰 공장이 주정부의 지침에 따라 25일까지 가동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다만 공장가동 중단 사태가 길어질 수 있어 삼성전자는 현지 당국과 대응 방안을 논의 중이다.

이 공장은 연간 1억대 이상의 스마트폰을 생산하는 삼성전자의 핵심 생산설비다. 이 공장이 3일간 멈추게 되면서 100만대가량의 스마트폰 생산이 차질을 빚게 됐다. 삼성전자는 앞서 구미 사업장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공장 가동을 일시 중단한 바 있다.

삼성전자는 올해 이 공장의 설비를 늘려 1억2000만대까지 생산할 수 있도록 확장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는 이 계획에도 차질을 빚을 전망이다.

한편 LG전자도 인도 노이다와 푸네의 가전공장 가동을 중단했다. LG전자 측은 “주정부의 지침에 따라 두 공장의 생산을 이달 말까지 중단할 것”이라며 “다만 코로나19 추이에 따라 가동중단 기간이 변동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박흥순 soonn@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산업1팀 IT담당 박흥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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