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엔씨·게임빌·카카오, 글로벌 톱52 퍼블리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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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사옥. /사진=넷마블
넷마블, 엔씨소프트, 게임빌, 카카오가 글로벌 톱52 퍼블리셔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20일 앱애니가 공개한 ‘2020년 상위 퍼블리셔 어워드’에 따르면 전세계 상위 52위 중 국내 기업은 넷마블(6위), 엔씨소프트(20위), 게임빌(39위), 카카오(48위) 등 4개사가 진입했다.

이승원 넷마블 각자대표는 ”지난해 일곱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 KOF 올스타, 쿵야 캐치마인드, BTS월드 등 다양한 장르의 신작이 차별화된 게임성으로 글로벌시장에서 긍정적 성과를 거뒀다”며 “올해는 A3: 스틸얼라이브,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제2의 나라: 크로스월즈, 스톤에이지M(가제) 등 자사 및 글로벌 유명 IP 기반의 다양한 대작으로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더욱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모바일 게임의 전세계 소비자 지출은 860억달러로 전체 소비자 지출의 72%를 차지하며 매출을 견인했다. 퍼블리셔 역시 1위부터 9위까지 모두 게임사가 차지해 여전히 모바일시장에서 가장 큰 매출을 올렸다.

모바일 앱 시장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본사를 둔 퍼블리셔는 31개로 확인됐다.

상위 10위를 살펴보면 중국의 텐센트가 4년 연속으로 1위 자리를 유지했고 넷이즈, 액티비전 블리자드 순으로 이어졌다. ‘브롤스타즈’로 한국을 포함해 전세계에서 흥행을 거둔 슈퍼셀은 3단계 오른 4위를 차지했다.

일본의 반다이남코는 1단계 하락한 5위에 그친 반면 아일랜드의 플레이릭스가 2단계 상승한 7위에 올랐다. 소니는 8위를 기록했고 세계 최대 소셜카지노 게임사인 이스라엘의 플레이티카가 9위를 차지하며 최초로 10위권에 진입했다.

2020년 상위 퍼블리셔 어워드. /사진=앱애니
이번 순위에서는 게임 외 소셜 네트워크와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하는 퍼블리셔들의 성장이 두드러졌다. 비게임 앱 중 소비자 지출 1위를 차지한 ‘틴더’의 모회사인 IAC가 2018년보다 2단계 상승한 10위를 기록했고 중국판 넷플릭스로 불리는 비디오 스트리밍 플랫폼 ‘아이치이’를 계열사로 둔 바이두가 18위를 기록했다. 넷플릭스는 24위를 차지했다.

한편 올해로 8번째를 맞은 앱애니의 상위 퍼블리셔 어워드는 매년 전세계 상위 52위까지의 모바일 앱 퍼블리셔를 발표하고 각 나라의 모바일 앱 마켓에 기여한 퍼블리셔를 객관적인 기준을 통해 카테고리별로 선정하고 있다.
 

채성오 cso86@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채성오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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