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 오늘 주총서 연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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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전 신한금융은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조용병 회장의 연임을 결정한다. 사진은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사진=신한금융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26일 오전 정기 주주총회에서 연임을 확정 짓는다. 이날 오전 신한금융은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조용병 회장의 연임을 결정한다.

신한금융 지배구조 및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는 지난해 말 차기 신한금융 회장으로 조용병 추천했다. 조 회장이 임기 내 영업실적과 오렌지라이프 인수합병 과정, 건전성 부분에서 성과를 나타냈다는 평가다.

지난해 신한금융의 순이익은 3조4035억원으로 2001년 지주 출범 이후 최대 순이익을 냈다. 전년 대비 7.8% 늘어난 수치다. 지난해 오렌지라이프 인수·합병(M&A)과 글로벌·디지털화에 공을 들여 신한금융은 2년 연속 리딩 금융지주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이번 주총에서 관건은 신한금융의 10% 가까운 지분을 보유한 국민연금과의 표대결이다. 국민연금은 기업가치 훼손 및 주주권익 침해 이력이 있다는 이유로 조 회장 연임 건에 반대하기로 했다. 

또한 글로벌 의결권 자문사인 ISS(한국기업지배구조원)도 연임에 반대할 것을 권고했다. 조 회장이 채용비리에 개입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은 바 있다.

다만 조 회장이 창업주인 재일교포와 블랙록, 우리사주조합, BNP파리바 등 조 회장에 우호적인 지분이 탄탄해 연임 안건 의결은 무리 없이 진행될 전망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ISS는 의결권 보유기관이 아니기 때문에 대세를 돌릴 정도로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이라며 "신한금융 내부적으로 일찌감치 '표단속'을 해왔고 주총 통과에는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남의 namy85@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금융팀 이남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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