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공개] 이용주, 집 30채 보유… 국회의원 37% 2주택 이상

 
 
기사공유
이용주 의원. /사진=뉴시스 DB
20대 국회의원 중 주택을 두 채 이상 보유한 다주택자(본인과 배우자)가 전체의 37.2%인 108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26일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2020년 정기재산변동신고 공개목록’(2019년 12월31일 기준)에 따르면 전체 국회의원 290명 중 다주택자는 108명이다.

정당별로는 미래통합당 49명, 더불어민주당 36명, 민생당 9명, 무소속 8명, 미래한국당 4명, 정의당·친박신당 각각 1명 순이다. 지난해 공개된 2018년 말 기준보다는 다주택자 비율(39.4%)이 다소 감소했지만 국회의원 10명 중 3명 이상은 여전히 다주택자로 나타났다.

가장 많은 주택을 보유한 의원은 이용주 무소속 의원이다. 이 의원은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에 부인과 자신의 공동명의로 11채의 다세대 주택을 보유 중이다. 또 서초구 반포동, 용산구 이촌동, 송파구 신천동 아파트, 광진구 자양동과 마포구 망원동의 연립주택 등 총 30채를 갖고 있으며 건물 신고액만 49억원에 달한다.

정우택 통합당 의원은 본인과 배우자의 공동 명의로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에 아파트,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에 배우자 명의로 빌딩을 보유하고 있었으며 건물 신고액은 33억원이었다.

이주영 통합당 의원은 자신의 명의로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아파트, 강남구 도곡동 아파트,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아파트를 신고했다.

김광림 통합당 의원은 본인과 배우자 명의로 서울시 서초구 아파트를, 배우자 명의로 서울시 종로구 관훈동 상가 건물과 빌딩을 신고했다. 김 의원의 건물 신고액은 50억 3600만 원에 달했다.

박덕흠 통합당 의원은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아파트, 송파구 잠실동 아파트를 배우자와 공동 명의로 신고했다. 박 의원의 건물 신고액은 77억3680만원이었다.

유승민 통합당 의원은 본인의 명의로 서울시 강남구 개포동에 아파트를, 대구시 남구 대명동에 단독주택을, 본인과 배우자 명의로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에 아파트를 보유 중이다.

강남3구(강남·서초·송파)에 주택(분양권 포함)·상가·빌딩 등을 보유한 국회의원은 통합당이 39명, 민주당 15명, 민생당 9명, 미래한국당 3명, 무소속 5명이었다.

마·용·성(마포·용산·성동)에 주택·상가·빌딩 등을 보유한 국회의원도 32명으로 집계됐다. 이곳에는 통합당이 15명으로 가장 많았고 민주당 7명, 민생당 5명, 열린민주당 1명, 무소속 4명이 건물을 보유 중이다.
 

김창성 solrali@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에서 건설·부동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8%
  • 92%
  • 코스피 : 1807.14하락 16.4618:03 04/08
  • 코스닥 : 607.37상승 0.4718:03 04/08
  • 원달러 : 1220.90하락 0.318:03 04/08
  • 두바이유 : 31.87하락 1.1818:03 04/08
  • 금 : 24.88상승 0.0118:03 04/08
  • image
  • image
  • image
  • image
  • image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