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분간 국내 여행은 미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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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 세계로 확산되면서 국내 여행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많다. /사진=뉴시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 세계로 확산되면서 국내여행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많다.

26일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 24일부터 외부에서 확진자들이 유입되면서 지역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이날 스페인을 다녀온 20대 여성 A씨(경기도 거주)에 이어 A씨의 미국인 남자친구 B씨(30대)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날(25일) 확진 판정을 받은 미국 보스턴 유학생 C씨(여·19)도 입국 후 가족들과 제주도 여행을 했다. 심지어 그는 리조트 등을 다닐 때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봄꽃 명소로 유명한 전남 구례군도 한때 경주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것으로 확인돼 주민 16명이 검사를 받는 등 소동이 일었다.

경주 확진자는 지난 18일 일행 4명과 함께 자가용으로 구례를 찾았으며, 이 과정에서 식당·사찰 관계자 16명을 접촉했다. 다행히 16명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경주 확진자와 한 차를 이용한 4명 중 3명은 확진 판정을 받았다.

'꽃놀이 여행'으로 부산시는 확진자 2명, 함안군은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국내여행으로 인한 확진자가 계속 나오자 지역주민들은 불안에 떨고 있다. 지난 25일 한 커뮤니티에는 경주시민이라고 밝힌 한 누리꾼이 "제발 부탁이니 경주에 오지 말아달라"고 주장한 게시글이 게재된 바 있다.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시에는 ‘국번없이 1339’
 

정소영 wjsry21emd@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기자 정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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