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30채를 가진 사나이 국회의원 ‘이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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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주 의원. /사진=뉴스1 DB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이용주(무소속·전남 여수시갑) 의원이 집을 30채나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의 ‘2020년 정기재산변동신고 공개목록’(2019년 12월31일 기준)에 따르면 이 의원은 가장 많은 주택을 보유한 의원이다.

이 의원은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 부인과 자신의 공동명의로 11채의 다세대 주택을 보유 중이다. 서초구 반포동, 용산구 이촌동, 송파구 신천동 아파트, 광진구 자양동과 마포구 망원동에도 연립주택이 있어 총 30채를 갖고 있다. 건물 신고액만 49억원.

전체 국회의원 290명 중 다주택자는 108명으로 정당별로는 미래통합당 49명, 더불어민주당 36명, 민생당 9명, 무소속 8명, 미래한국당 4명, 정의당·친박신당 각각 1명 순이다.

지난해 공개된 2018년 말 기준보다는 다주택자 비율(39.4%)이 다소 감소했지만 국회의원 10명 중 3명 이상은 여전히 다주택자로 나타났다.

그 중에서도 이 의원이 보유한 주택수는 압도적이다.

집을 30채나 보유한 이 의원에게 비난 여론이 빗발치자 이 이원은 이 중 22채로 기록된 주택은 모두 같은 주소지의 원룸 건물 한 동이라고 해명했다.

이 의원은 해명자료를 내고 “서울 방배동의 다세대주택은 원룸 11채인데 배우자와 공동명의라 부부의 서류에 모두 기재되는 바람에 두 배로 집계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많은 주택을 보유했다는 평가에 대해 상당히 억울하다”면서도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만큼 2년 안에 실거주 주택을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매각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현재 보유한 주택은 해당 다세대주택 1동과 서울 서초, 송파, 용산에 있는 배우자 소유 아파트 3채, 광진구와 마포구에 있는 연립주택 2채 등 모두 6채라고 덧붙였다.
 

김창성 solrali@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에서 건설·부동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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