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파워기업] 하나금융투자, 자기자본 4조원… 초대형 IB 지위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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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sion 2255’ 달성 ‘Only One’ 증권사로

하나금융투자CI/사진=하나금융투자.

하나금융투자는 지난 2016년 자기자본 1조 8억원의 중형 증권사에서 올해 3월 유상증자를 통해 자기자본 4조인 초대형 투자은행(IB)의 지위를 확보했다. 하나금융투자는 오는 2022년까지 자기자본 5조, 세후 당기순이익 5000억을 달성하는 ‘Vision 2255’의 기반을 구축해 명실상부한 ‘온리원(Only One)’ 회사가 되겠다는 포부다. 


◆ 사업부분 경쟁력 강화… 초대형 IB 기반 마련


하나금융투자는 지난 2016년 이진국 사장 취임 이후 3S(Speed·Simple·Spirit)를 경영 슬로건으로 정하고 증권업계를 선도,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실천해 왔다. 특히 이진국 사장은 CS·혁신·소통리더 제도를 신설해 변화와 혁신 DNA를 확산시켰다. 하나금융투자는 사업부분별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인적 쇄신을 추진, 우수 인력 중심의 조직을 대폭 강화했다.  IB부문은 1·2그룹으로 나눠 조직을 확대, 해외 대체 부분의 전문성을 확보했다. 기업공개(IPO)실을 사업단으로 승격해 전통 IB부문을 강화했다. 초대형 IB로의 강력한 성장 동력 확보 필요성을 위해 2018년 약 1조2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진행했다. 이로서 지난해 종합금융투자사업자로 지정됐다. 지난 2016년 연결기준 당기 순이익 세후 866억원에서 2017년 1463억원, 2018년에는 1521억으로 매년 지속 성장했다. 지난해에는 2803억원을 달성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이진국 하나금융투자 사장./사진=하나금융투자.


◆사업영역 확대… IB부문 ‘빅딜’ 수주 꿈꿔


하나금융투자는 올해 중점 추진 전략 핵심 과제로 ▲그룹 내 시너지 강화 ▲글로벌 수익 비중 확대 ▲디지털 전환 ▲리테일 수익 구조 개선 ▲리스크관리 강화를 중점 추진할 예정이다. 

하나금융투자만의 차별화 전략으로 해외 대체투자 부분에서 글로벌 금융 그룹 네트워크로 확장, 선진국 및 신흥국별 차별화된 인프라 사업 관련 상품을 개발한다. 은행, 생명, 캐피탈, 대체투자 자산운용 등 모든 관계사가 협업해 대체투자 시장을 선도해 나아갈 것이다. 전통적으로 프라이빗뱅커(PB)가 강한 하나금융투자는 향후에도 사내조직의 차원을 넘어서 그룹 전체적인 자산 분석과 손님 수익률 제고에 기여하는 리서치 센터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하나금융투자는 올해 IB부문에서는 빅딜 수주를 위한 프로젝트 지분 공동 참여 및 기업금융 활성화에 활용할 예정이다. 인프라, 물류 등 해외 대체투자와 도심재생 등 국내 대형개발사업과 같은 정책 지원 사업등의 우량자산에 전략적으로 선별 투자해 사업영역을 확대할 전망이다. 세일즈앤드트레이딩(S&T)부문에서는 트레이딩 기초자산를 다변화해 운용 수익을 극대화 할 것이다. 또한 글로벌 진출을 위한 지분 투자를 확대해 성장성이 높은 신흥국에 진출해 갈 것이다. 

하나금융투자 관계자는 “글로벌 부문은 성장성이 높은 신남방국가를 중심으로 사업영역 확대를 위한 투자를 검토할 것이며, 그룹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시너지를 극대화할 것이다”고 밝혔다.

 

손희연 son90@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증권팀 손희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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