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파워기업] 변함없는 맑고 깨끗함… 70주년 ‘칠성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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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칠성사이다' 주요 제품군. /사진제공=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 '칠성사이다' 주요 제품군. /사진제공=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는 국내 청량음료산업이 첫걸음을 떼던 1950년 ‘칠성사이다’ 출시를 시작해 오늘날 국민음료기업으로 성장했다. 당시 7명의 주주가 세운 동방청량음료합병회사에서 한미식품공업, 칠성한미음료주식회사를 거쳐 현재의 롯데칠성음료까지 사명은 여러번 바뀌었지만 칠성사이다의 정체성은 변함없이 이어져 오고 있다.



국민 입맛 사로잡은 탄산음료


올해 출시 70주년을 맞은 칠성사이다는 우리 민족의 입맛을 대변해온 음료다. 중장년층에게는 소풍이나 기차여행을 떠올리게 하는 추억으로, 젊은층에게는 갑갑한 상황이 시원하게 뚫리는 것을 비유하는 유쾌한 상징으로 자리하고 있다. 

칠성사이다는 ‘맛’의 측면에서 경쟁사 대비 차별적인 우위에 있다. 단일제품으로 지난해 4200억원대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국내 사이다시장 점유율 70%를 차지하고 있다. 칠성사이다의 누적 판매량은 340㎖ 병 제품 기준으로 208억병에 달한다.

칠성사이다 맛의 비결은 향미가 뛰어나면서도 합성향료, 합성색소를 사용하지 않았다는 데 있다. 또한 이미 소비자들이 칠성사이다 맛에 익숙해져 있어 경쟁사 제품의 침투가 어렵다. 객관적으로 뛰어난 맛과 이를 인정해주는 소비자 인식이 칠성사이다가 부동의 1위 자리를 고수해올 수 있었던 비결인 셈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칠성사이다의 뛰어난 제품력을 바탕으로 소비자 트렌드에 발 맞춘 새로운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2018년 7월에는 기존 칠성사이다 대비 당과 칼로리 부담을 낮춘 ‘칠성사이다 로어슈거’를 내놨다. 앞서 2017년 4월에는 칠성사이다의 맛과 향은 유지한채 탄산가스볼륨을 높인 ‘칠성스트롱 사이다’를 선보였다. 

나아가 ‘맑고 깨끗함’을 지향하는 칠성사이다의 브랜드 가치는 경쟁 브랜드를 압도한다. 롯데칠성음료는 이러한 칠성사이다의 친환경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한 캠페인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환경부의 ‘생태관광 바우처 프로그램’과 ‘국립공원 자연보호활동’에 2년간 3억5000만원을 후원하고 환경부와 국립공원관리공단이 주최하는 ‘생태관광 환경 콘서트’를 후원했다. 지난해 12월에는 칠성사이다 페트병제품을 기존 초록색에서 재활용이 쉬운 무색 페트병으로 바꾸는 등 환경친화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칠성사이다 70주년 기념 굿즈. /사진제공=롯데칠성음료
칠성사이다 70주년 기념 굿즈. /사진제공=롯데칠성음료



70주년 기념 추억 되새긴다


롯데칠성음료는 올해 칠성사이다 출시 70주년을 맞아 소비자들의 추억을 소환한다. 가수 이선희를 칠성사이다 모델로 33년만에 재발탁해 지난 70년의 추억을 담아낸 신규광고를 선보였다. 과거 이선희가 불렀던 ‘언제나 칠성사이다’ CM송을 그대로 재연한 점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롯데칠성음료는 칠성사이다 한정판 굿즈(Goods·특정 인물이나 브랜드와 연관된 상품)를 선보였다. 한정판 굿즈는 음료와 문구세트, 컵, 배지, 마그넷오프너, 미니어처 등 다양한 제품으로 출시됐다. 반세기가 넘는 역사 동안 변화한 칠성사이다의 5가지 병 디자인을 현대적 감성에 맞게 다시 디자인한 점이 특징이다.
 

김경은
김경은 silver@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산업팀 김경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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