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총선' 1118명 후보 등록, 경쟁률 4.4대 1… 전과자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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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총선 투표용지에 실릴 주요 정당 및 지역구 후보자 기호가 정해졌다. /사진=임한별 기자
4·15 총선 투표용지에 실릴 주요 정당 및 지역구 후보자 기호가 정해졌다. /사진=임한별 기자

4월15일 치러지는 21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 등록이 마감됐다.

전국 253개 지역구에 1118명의 후보자가 등록해 평균 4.4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서울 종로구는 12명의 후보가 등록해 경쟁이 치열한 선거구가 됐다.


종로 12대 1… 광주·대구 5대 1 이상 경쟁률


2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4·15 총선 후보자 등록에 더불어민주당 253명, 미래통합당 237명, 민생당 58명, 정의당 77명, 우리공화당 42명, 민중당 60명 친박신당 5명 등이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또 국가혁명배당금당 235명, 기독자유통일당 10명, 노동당 3명, 한나라당 3명, 기본소득당 2명 순으로 많았고 공화당, 국민새정당, 미래당, 민중민주당, 새누리당, 충청의미래당, 통일민주당, 한국복지당 등은 후보를 1명만 냈다. 무소속 후보자는 무려 113명에 달했다.

이는 공직선거법 개정에 따른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시행으로 신생·군소정당의 원내 진입 문턱이 낮아진 데다, 여야 할 것 없이 공천결과에 불복한 현역 의원 상당수가 당을 탈당해 무소속 출마를 강행한 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전국 17개 광역 시도별 경쟁률은 서울 4.7대 1, 부산 4.2대 1, 대구 5.1대 1, 인천 4.1대 1, 광주 5.3대 1, 대전 4.0대 1, 울산 4.7대 1, 세종 5대 1, 경기 4.1대 1, 강원 4.6대 1, 충북 3.9대 1, 충남 4.0대 1, 전북 4.4대 1, 전남 4.5대 1, 경북 4.6대 1, 경남 4.6대 1, 제주 5대 1로 나타났다.

총 229명이 몰린 서울에서는 민주당의 이낙연 전 총리와 통합당의 황교안 대표가 출마한 종로구의 경쟁률이 12대 1로 가장 높다.

성별로는 남성 905명, 여성 213명이다. 제주도와 세종시는 여성 후보가 각각 1명이다. 연령대별로는 50대 후보자가 전체의 절반에 가까운 539명(48.2%)으로 가장 많았다. 60대는 291명(26%), 40대 181명(16.2%), 30대 56명(5%), 70대 31명(2.8%), 20대 15명(1.3%), 80대 5명(0.4%)순으로 집계됐다.


세금 체납한 후보 14.57%… 전과 10범 후보도


후보자 22명(1.9%)은 최근 5년간 세금을 단 한 푼도 내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 기간 체납 전력이 있는 후보는 전체 등록자의 14.57%에 달했다.

고액 체납자 1위는 이동규 우리공화당 후보로 12억5250만원이었으나 후보 등록을 하면서 뒤늦게 전액 납부했다. 정당별로는 허경영씨가 대표로 있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이 11명으로 가장 많았다.

전체 지역구 후보자 1118명 중 전과기록이 있는 후보자는 419명으로 전체의 37.5%에 달했다.

경기 안산시단원구갑 김동우 민중당 후보가 전과 10범으로 가장 전과 기록이 많았고, 서울 강서구갑 노경휘 국가혁명배당금당 후보가 전과 9범, 이어 대구 달서구갑 권택흥 더불어민주당 후보, 경남 창원시성산구 이흥석 민주당 후보, 경남 김해시을 이영철 무소속 후보가 전과 8범이다.

전과 7범은 5명, 6범이 7명, 5범이 17명, 4범은 21명, 3범은 38명이었다. 재범은 89명, 초범은 237명이다.

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이 100명으로 전과가 있는 후보가 숫적으로 가장 많았고, 국가혁명배당금당이 90명, 미래통합당이 62명이었다. 이어 민중당 41명, 정의당 39명, 민생당 26명, 우리공화당 17명 등의 순이었다. 무소속 후보들은 35명이 전과를 보유했다.

허경영 대표의 국가혁명배당금당 소속인 김성기 후보(부산 서구동구)는 살인 전과가 1건 있었고, 경북 군위군의성군청송군영덕군에 출마하는 이광휘 후보는 존속상해 전과가 있었다. 경남 김해을 안종규 후보는 강제추행 등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2건과 청소년보호법 위반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 박용진 후보(서울 강북을)는 특수공무집행방해, 국가보안법 위반 등과 함께 음주운전으로 전과 4범을 기록했고, 통합당 소속 장기표 후보(경남 김해을)는 내란음모, 반공법 위반 등으로 전과 5범을 기록했다.

21대 총선 후보자 1118명의 후보자 중 남성은 905명으로, 그중 749명(83%)이 군 복무를 마쳤다. 남성 후보자의 17%는 병역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셈이다.

 

이남의
이남의 namy85@mt.co.kr

안녕하세요. 머니S 금융팀 이남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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