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 모녀와 무슨 차이? 파주시, 밥블레스유2 PD 행보에 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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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파주시가 휴가 차 미국을 다녀온 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방송국 PD에 대해 법적 대응을 검토하고 있다. 사진은 '밥블레스유2' 출연진. /사진=뉴스1
경기 파주시가 휴가 차 미국을 다녀온 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방송국 PD에 대해 법적 대응을 검토하고 있다.

파주시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A씨의 2주간 동선을 공개하고 강도 높은 비판을 했다. '밥블레스유2' PD는 휴가 차 미국 뉴욕과 보스톤에 다녀온 후 지난 18일 국내 인천공항에 입국했다.

공항 입국 후 서울 서초구 자택이 아닌 파주시 탄현면 헤이라마을 친척 소유의 건물에서 임시 거주하다 지난 28일 코로나19 검사 후 확진 판정을 받은 그는 파주시 보건소에서 나온 5번째 확진자다.

파주시가 공개한 동선에 따르면 18일부터 '밥블레스유2' PD는 목동, 상암 KBS 미디어센터, 상암 음식점과 편의점, 상암 CJ ENM 등 수많은 곳을 거쳤다. 파주시를 거쳐 서울까지 버스, 택시로 대중교통을 이용했다.

파주시 측은 "'밥블레스유2' PD가 '사회적 거리두기로 동선과 대인 접촉을 최소화 해 파주지역에서의 접촉자는 배우자 외에 없다'고 했지만 정밀역학조사 결과 서울에서 파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버스(2200번)나 택시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 시국에 해외여행을 다녀온 것도 모자라 임시 거처에 머물며 자가격리도 하지않고 곧바로 직장에 나간 행위는 확진자는 물론 해당 방송사도 무책임한 태도"라고 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29일 코로나19 브리핑에서 "이번 확진자로 시민 여러분이 많은 불안을 느끼고 있다. 파주시도 매우 당혹스럽고 유갑스럽게 생각한다. 특히 그가 증상 발현 후에도 다중시설과 대중교통을 이용한 것은 매우 부적절한 행동"이라며 관련 법령과 규정을 검토해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의심 증상 발생시에는 ‘국번없이 1339’
 

김유림 cocory0989@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생활경제부 김유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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