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2주 연기된 수능, 어떻게 준비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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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입학 수학능력시험이 2주 연기됐다. /사진=뉴스1

교육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2021학년도 대학입학 수학능력시험 일정을 2주 연기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입을 준비하는 고3 재학생에 남은 내신 성적과 지원전형 조기 선택이 중요하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나왔다.

교육부는 31일 코로나19 집담감염 우려로 신학기 개학일(온라인)을 확정지으면서 2021학년도 대입 일정 조정과 관련 "수능은 2주 연기한 12월3일에, 수시 학생부 작성 마감일은 16일 연기된 9월16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이에 수시 원서접수기간도 9월7~11일에서 9월23~29일로 늦춰졌다. 정시 학생부 작성 마감일도 11월30일에서 12월14일로 변경했다.

이처럼 변경된 수능 시행일 등을 반영한 '대입전형일정 변경(안)'은 교육부의 요청에 따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과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에서 대학과의 협의를 거쳐 4월 중 확정·발표할 계획이다.

임성호 종로학원하늘교육대표는 31일 머니투데이와의 통화에서 "고3 학생들이 현재 담임도 못 만나 대학입시전략 수립도 못한 상태다. 이미 학습 결손이 6주 이상 발생했지만 수능은 겨우 2주 연기돼 물리적으로 수능 준비 시간이 부족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수험생은 개학 후 본격적으로 현재 자신의 내신상태를 점검하고 남은 기간 동안 내신을 통한 수시, 수능을 통한 정시에 어느 쪽을 선택할 지 조기에 판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만기 유웨이중앙교육 교육평가연구소장도 "여러 차례의 개학 연기에 따른 수업일수 감소와 온라인 개학의 영향으로 학교에서 활동 중심의 수업과 과정 중심 평가가 어려울 가능성이 크다"며 "자연스럽게 평가자들은 객관적인 자료, 즉 내신등급에 초점을 둘 것이어서 예년에 비해서 내신 성적의 위력이 더 커질 수 있다"고 머니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끝으로 "고3 수험생들은 자신이 지원하려는 전형을 조기에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전했다.
 

전이슬 dew_w@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전이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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