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개학, 특목고와 일반고 격차 더 벌어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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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온라인 개학을 실시하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특목고와 일반고의 격차가 더 벌어질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사진=장동규 기자

정부가 온라인 개학을 실시하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특목고와 일반고의 격차가 더 벌어질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목동고등학교에 재직 중인 박성현 교사는 지난달 31일 CBS 라디오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와의 전화에서 오는 9일부터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시행 예정인 온라인 개학과 관련한 학교 내 사정 등을 전했다.

박 교사는 "현재 학교 별로 학생들의 컴퓨터 보유율을 조사해 필요한 이들에게 학교가 보유하고 있는 전산실 노트북 등을 지원할 예정"이라며 "아무래도 지역과 학교 별로 지원이 많이 필요한 학생들도 있고 적은 곳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미 일부 외고와 과학고 등은 이미 지난달 23일부터 자체 온라인 개학을 했다"며 "이런 특목고는 등록금도 비싸다 보니 학부모들의 기자재 보유율도 높고 학교 시설도 일반고와는 다르다 보니 학교에 따라 온라인 개학의 여건 편차가 크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박 교사는 "현재 고3 학생들의 불안감은 이루 말할 수 없다"며 "실제 수능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시기에 과연 밀도 있는 학습이 가능하겠는가 하는 우려가 있고, 배운 것을 복습하는 재수생에 대한 불리함도 커졌다"고 언급했다.
 

정소영 wjsry21emd@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기자 정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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