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욱 "윤석열 최측근 MBC 보도… 낯설지도 놀랍지도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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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욱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이 채널A 기자의 압박성 취재 의혹을 보도한 MBC 뉴스 보도 이후 "저들의 행각을 다 알고 있다"며 "빨대는 한 곳으로 누군지 다 아는 그 놈"이라고 말했다. /사진=뉴스1

최강욱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이 채널A 기자의 압박성 취재 의혹을 보도한 MBC 뉴스 보도 이후 "저들의 행각을 다 알고 있다"며 "빨대는 한 곳으로 누군지 다 아는 그 놈"이라고 말했다.

최 전 비서관은 지난달 31일 "윤석열의 최측근 검사장과 유시민을 잡기 위한 모의를 진행한 채널 A"라며 "꼬리가 길면 밟히는 법. 기다려라, 확실한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같은 날 MBC가 "채널A 기자가 현직 검사장과 친분을 앞세워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 비위를 알려주면 가족은 다치지 않게 해주겠다'며 이철 전 신라젠 대주주에게 압박을 가했다"고 보도한 직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이 기사를 공유하며 네 차례 글을 게재했다.

최 전 비서관은 "검언유착, 그 폐해를 알리려 나섰다 말씀드렸다. 낯설지도 않고 놀랍지도 않다"며 "저들의 행각, 다 알고 있다. 낱낱이 밝히겠다. 못된 버르장머리의 뿌리를 뽑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인사청문회 당일, 정경심 교수를 기소한다는 사실을 제일 먼저 안 곳은 채널A였다"며 "새해 첫날부터 관리실을 속이고 저희 집에 난입해 한 시간이 다 가도록 문을 두드리며 소리지르다 경찰에 쫓겨난 자들도 채널A였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3월4일 제 후임자 인사검증이 진행되고 있다는 오보를 낸 곳도 채널A였다"고 지적했다.

최 전 비서관은 "빨대는 한 곳이다. 누군지 다 아시는 바로 그 놈"이라고 작성했다. 앞서 최 전 비서관은 지난달 22일 윤석열 검찰총장 등 14명의 검사를 '쿠데타 세력'이라며 실명을 공개한 바 있다.

한편 채널A는 MBC 보도에 대해 "해당 기자가 취재원의 선처 약속 보장 등 부당한 요구를 받아들인 적은 없지만 취재원에 대응하는 방식에 문제가 있었는지 전반적인 진상을 조사하고 결과와 내부규정에 따라 책임을 묻는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MBC가 사안의 본류인 신라젠 사건 정관계 연루 의혹과 무관한 취재에 집착한 의도와 배경은 무엇인지 의심스럽다"면서 "사실과 다른 부분이나 왜곡 과장한 부분은 법률에 정해진 절차에 따라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소영 wjsry21emd@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기자 정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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