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레비, 전직원 550명 임금 삭감 결정… '고용 보호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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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레비 토트넘 홋스퍼 회장이 구단 직원들의 임금을 삭감하기로 결정했다. /사진=로이터

토트넘 홋스퍼의 다니엘 레비 회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맞아 특단의 조치를 취했다. 선수단을 제외한 전직원의 임금을 삭감하기로 결정했다.

1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레비 회장은 최근 550명에 달하는 직원들의 임금을 깎기로 결정했다.

이번 조치는 현재의 고용 상태를 유지하기 위한 조치인 것으로 전해졌다. 레비 회장은 "구단의 영업 상태는 사실상 중단됐다. 몇몇 우리 팬들은 직장을 잃었고 대부분의 사람들도 미래에 대해 걱정하고 있다"라며 "우리 스폰서들도 자신들의 사업에 우려를 나타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동안 우리 구단은 수억파운드에 달하는 연간 재정을 운영해왔다"라며 "우리는 FC바르셀로나, 바이에른 뮌헨, 유벤투스 같은 세계 최대 규모의 구단들이 자신들의 재정 운영 수준을 깎는 걸 지켜보고 있다. 어제 우리도 재정 운영 규모를 줄이기 위해 어려운 결정을 내렸다. 550명 직원들의 보수를 오는 5월까지 20% 삭감하기로 했다"라고 전했다.

레비 회장이 예시로 든 바르셀로나의 경우 선수단 전체가 코로나19 사태를 맞아 임금의 70%를 스스로 깎기로 결정했다. 이에 대해 레비는 잉글랜드 축구계에도 비슷한 일이 일어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안경달 gunners92@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기자 안경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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