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가 총선 8만표 집어삼켰다… 재외투표율 '역대 최저'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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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국회의원 선거 재외국민 투표가 시작됐다. 지난 2016년 4·13 총선 재외국민 투표 모습이다. /사진=뉴스1(사진공동취재단)

21대 국회의원 선거 재외국민 투표가 시작됐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전세계 확산에 8만여명이 투표에 참여하지 못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일부터 6일까지 재외투표소에서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재외투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재외국민 투표를 하는 확정 선거인수는 17만1959명이다.

이번 재외투표에는 8만여명이 투표권을 행사하지 못한다. 코로나19 여파로 재외선거사무가 중단됐기 때문.

중앙선관위는 지난 30일 주미대사관 등 25개국 41개 재외공관의 재외선거사무를 오는 6일까지 중지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중국 우한총영사관을 포함해 미국 주뉴욕·주로스앤젤레스 총영사관, 독일 주프랑크푸르트 총영사관, 주영국 대사관 등의 선거 사무가 중단됐다.

상황에 따라 투표를 하지 못하는 재외국민 수가 증가할 수도 있다. 재외투표 기간 중 주재국의 제재가 강화되거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재외투표 진행이 어려운 지역이 생기는 경우 선관위는 업무 중지 결정을 추가로 할 계획이다.

또 재외투표의 경우 국내로 회송해 개표했으나 회송이 불가능하다고 판단될 경우 공직선거법에 따라 공관에서 직접 개표한다. 직접 개표하게 될 공관은 4·15 총선 이전에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코로나19로 재외선거 투표율이 역대 최저치를 기록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지난 2012년 19대 총선에서 처음 도입된 재외선거는 45.7% 투표율을, 20대 총선에서는 41.4% 투표율을 기록했다.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시에는 ‘국번없이 1339’
 

이정화 swpress137@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이정화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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