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오랫동안 무상급식 먹이면 된다"… 방송진행자 결국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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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에 "임기가 끝나면 오랫동안 무상급식을 먹이면 된다. 어느 교도소든 친환경 무상급식 제공되니 괜찮다"고 발언해 물의를 빚었던 미래통합당 공식 유튜브 방송 진행자 박창훈씨가 사과했다. /사진=통합당 공식 유튜브 채널 ‘오른소리' 방송화면 캡처
 
문재인 대통령에 "임기가 끝나면 오랫동안 무상급식을 먹이면 된다. 어느 교도소든 친환경 무상급식 제공되니 괜찮다"고 발언해 물의를 빚었던 미래통합당 공식 유튜브 방송 진행자 박창훈씨가 사과했다. 

박씨는 1일 통합당의 공식 유튜브 채널 ‘오른소리’의 코너 '뉴스쇼 미래'에 출연해 "어제 논란과 관련해 한 말씀 드리겠다. 어제 녹화로 방송된 영상에서 다소 정제되지 않은 발언이 있었던 점 유감을 표명하다"고 했다. 

박씨는 “선거를 앞두고 이렇게 논란이 된 점 공감하고 유감을 표명한다"고 거듭 사과하며 “앞으로 통합당 총선 승리를 위해서 끝까지 열심히 노력하도록 하겠다 이렇게 말씀드린다”고 덧붙였다. 

박씨는 전날 방송된 ‘뉴스쇼 미래’에서 정부의 비핵화 정책을 두고 "저는 지인들에게 우리 이니(문 대통령의 별칭)하고 싶은 대로 다 하라고 말한다"며 "임기 끝나면 오랫동안 무상급식 먹이면 된다"고 말해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더불어민주당은 즉각 논평을 내고 "또다시 금도를 넘었다"며 "자성하고 당장 국민들께 사과하라"고 촉구하기도 했다.

박씨는 보수 유튜브 채널인 ‘신의 한수’에서 정치부장을 맡고 있으며, 지난 2일부터 오른소리에서 아침 뉴스를 진행 중이다. 또 박씨는 앞서 나경원 의원실에서 비서로 재직했던 2018년 5월, 중학생을 상대로 막말을 하다가 사표를 냈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비판 여론이 더욱 커졌다.

오른소리는 통합당의 전신인 자유한국당 시절에도 속옷만 걸친 문 대통령과 수갑을 찬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모습을 애니메이션으로 풍자했다. 동화 '벌거벗은 임금님'에 빗대 문 대통령을 거칠게 비판하면서 논란이 일었다.
 

강소현 kang4201@mt.co.kr  | twitter fac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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