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한달새 북미 1560배 증가… 아시아 '4.7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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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륙별 한달새 확진자수 증가 추이./사진=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글로벌 확진자수가 한달새 폭증했다.

1일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가 월드오미터와 존스홉킨스대 각국 집계를 근거로 지난 3월2일부터 이달1일까지 한달간 확진자 수 증가 추이를 살펴본 결과 '북미' 대륙이 1560배 늘면서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캐나다 등 북미대륙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한달전만 해도 모두 122명에 불과했으나 1일 19만440명으로 급증했다.

이어 아프리카가 4명에서 6061명으로 1514배, 중남미가 14명에서 1만8943명으로 1352배, 호주 뉴질랜드 등 대양주가 15명에서 5225명으로 347배 각각 크게 늘었다.

유럽은 이탈리아가 1694명에서 10만4098명으로 61배 늘어난 영향으로, 지난 달 2일 2204명에서 이달 1일 46만1612명으로 208배 폭증하면서 각 대륙중 확진자 절대 수가 가장 많아졌다.

이란이 폭증한 중동의 경우 한달새 48배 늘었으며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의 경우 한국 3736명을 포함 지난달 2일 5027명에서 이달 1일 2만8902명으로 4.7배 늘어나는데 그쳐 다른 대륙에 비해 방역이 성공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다만 일본의 경우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승선자를 포함해 지난 달 2일 961명이었으나 이달 1일엔 2665명으로 별다른 방역조치 없이 한달새 1.8배 늘어나는데 그쳐 의문을 자아내게 하고 있다.

확진자 발생국(본국 해외 영토 및 자치국가 포함) 총 숫자를 보면 지난 달 2일 66개국에 불과했으나 이달 1일엔 203개국으로 한달새 137개국이 늘었다.

연구소 관계자는 "한달새 각국 확진자수가 폭증했지만 최근 5일동안에는 증가폭이 현저히 둔화되고 있다"면서 "2차 확산국면을 맞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중국 상하이와 일본, 신규 확진자 발생국 등의 변수는 있지만 이 추세 대로라면 감염병 큰 불은 6월 초중순께 잡히고 잔불 정리까지는 2~3개월 정도 더 소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아름 arhan@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투데이 주간지 머니S 산업2팀 기자. 제약·바이오·헬스케어 등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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