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 전세가 강세… 금호·행당·미아뉴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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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 일대 아파트 밀집 지역. /사진=뉴시스 DB
서울 강남권 전세가격의 상승폭이 축소된 반면 강북은 강세를 나타냈다.

1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3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국 월간 주택종합 전세가격은 0.19% 상승했다.

수도권(0.32%→0.27%) 및 서울(0.16%→0.12%)은 상승폭 축소, 지방(0.11%→0.12%)은 상승폭이 확대(5대광역시 0.25%→0.18%, 8개도 0.01%→0.03%, 세종 0.86%→2.63%)됐다.

수도권의 경우 서울(0.12%), 경기(0.32%)는 역세권 직주근접 및 정비사업 이주 수요가 있는 지역 위주로 매물부족 현상을 보이며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상승폭은 축소됐다.

인천(0.49%)은 개발호재가 있거나 학군, 편의시설 등 정주여건이 양호한 지역 위주로 상승세가 지속됐다.

서울 강남11개구의 경우 강동구(0.11%)는 신규입주 전세물량 소진 등의 영향으로 상승 전환됐다.

서초구(0.27%), 강남구(0.24%), 송파구(0.07%) 및 동작(0.14%)·영등포구(0.11%) 등은 직주근접 및 정비사업 이주 수요 등으로 매물부족 현상을 보이며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전체적인 상승폭은 축소되고 양천구(-0.06%)는 신규 입주물량 영향 등으로 하락 전환됐다.

서울 강북14개구는 성동구(0.21%)가 금호·행당동 대단지 위주로, 강북구(0.18%)는 미아뉴타운 위주로 상승했다.

마포구(0.26%)는 대흥·창전동 역세권 위주로, 노원구(0.02%)는 중계·하계동 위주로 올랐지만 전체적인 상승폭은 축소됐다.

지방의 경우 세종(2.63%)은 신규 입주물량 감소에 따른 매매가격 동반, 대전(0.72%)은 학군 및 교통 우수한 지역 위주로 상승폭 확대됐지만 제주(-0.25%), 경북(-0.02%), 부산(-0.01%)은 신규 입주물량, 경기 침체 등으로 떨어졌다.

이밖에 전국 주택종합 월세가격은 0.03% 상승했다. 수도권(0.06%→0.05%) 및 서울(0.04%→0.03%)은 상승폭 축소, 지방(0.01%→0.02%)은 상승폭이 확대(5대광역시 0.05%→0.03%, 8개도 -0.02%→-0.01%, 세종(0.36%→0.72%)됐다.
 

김창성 solrali@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에서 건설·부동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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