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애리 나이 '주목'… "앞만 보고 달렸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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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핀현준의 아내 박애리의 나이가 관심을 끌고있다. /사진=살림남2 제공

올해 44세인 팝핀현준의 아내 박애리의 나이가 관심을 끌고있다. 1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박애리가 시어머니와 정신과 상담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전문의는 박애리에게 “남편에게 불만이 하나도 없느냐”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박애리는 “불만이 없다기 보다는 그럴 만하다고 생각한다. 조금 다른 부분이 있으면 그건 남편이랑 나랑 생각이 다른거지 남편이 잘못했다는 생각은 안 하는 것 같다”고 답했다.

하지만 시이머니는 “'쟤가 왜 저기서 가만히 있지? 도대체 부족한 애야, 속이 깊은 애야’ 싶다”고 답답함을 호소했다.

그러자 박애리는 “남편이 둘만 있는 장소에서는 저한테 살갑고 더 잘해준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전문의는 “남편이 ‘나이든 것 같아’라고 하면 보통의 부인은 굉장히 기분 나빠 한다. 부인의 경우는 이것이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남편이 문제의 행동을 고치지 못하는 거다”고 진단했다.

이야기를 듣던 박애리는 돌아가신 어머니에게는 모든 이야기를 털어놨다고 밝히며 감춰뒀던 속내를 고백했다. 그는 “좋았던 일도 꾸지람 들었던 일도 다 얘기했다. 그럼 엄마께서 그걸 좋아하셨다. 어렸을 때는 엄마 웃는 모습을 보고 싶었다. 엄마가 고단해보였기 때문이다. 그러다 보니 학교에서 있었던 일을 말씀드리면 엄마가 미소 지으셨다. 그게 저의 삶의 기쁨이자 목표였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근데 엄마 돌아가시고 사실 제가 지금 살고 있는 내 삶을 그만둬도 괜찮겠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다. 27살 때 어머니가 돌아가셨는데 어머니의 얼굴을 마지막으로 보는 순간 ‘따라가도 되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 전까지는 앞만 보고 달렸는데 어머니가 돌아가시니까 이제 내가 이거(국악) 잘해서 뭐하나 싶었다”고 덧붙였다. 

 

김유림 cocory0989@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생활경제부 김유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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