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 코로나 피해 한국행?… STL "논의 중이나 쉽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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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투수 김광현의 한국행을 고려하고 있다. /사진=카디널스 구단 공식 트위터

미국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 진출한 투수 김광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한국행을 고려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3일(한국시간) 세인트루이스 지역매체인 '세인트루이스 포스트 디스패치'에 따르면 존 모젤리악 사장은 최근 김광현에게 인천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허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미국에서는 이날까지 24만4678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 중 5911명이 숨졌다. 코로나19가 급격히 확산되자 미국 보건당국은 전국에 오는 5월 중순까지 8명 이상이 모이는 모임을 열지 말 것을 권고했다. 이에 개막을 앞뒀던 메이저리그도 5월까지는 개막을 연기했다.

김광현은 플로리다 주피터에 있는 카디널스 훈련장에 머무르다가 최근 세인트루이스의 구단 훈련장으로 돌아왔다. 구단은 이와 관련해 김광현이 개막 연기 기간동안 인천에 있는 자택으로 돌아가 가족과 머무르게 하도록 할 방침이다.

모젤리악 사장은 한국에서 최근 2주 동안 확진자 증가세가 줄어든 점을 언급하며 "김광현이 한국에서 가족과 함께 머무른다면 새 나라, 새 팀에서 더 잘 적응할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아직 이 부분에 결정을 내리지는 못했다. 김광현이 한국으로 돌아간 동안 국경이 폐쇄되거나 여행 제한 조치가 내려질 수 있기 때문"이라며 "이 부분에 대해 우리는 최선의 방안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모젤리악 사장은 "확실히 (김광현의 귀국 문제는) 그에게 쉽지만은 않다. 우리 모두 왜 그런지 알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안경달 gunners92@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기자 안경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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