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에 1분기 상장사 영업익 17%↓…삼성전자가 버팀목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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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조원 달성 따라 투자심리 영향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 전경. 제공=삼성전자
최근 개인투자자들의 국내 우량주 투자가 늘면서 동학 개미운동이라는 신조어가 등장한 가운데 올 1분기 국내 상장사의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보다 20% 가까이 줄어들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특히 대표 우량주인 삼성전자의 경우 영업이익 증가가 예상되는 가운데 6조원 달성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다.

5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3일 기준 증권사 3곳 이상의 실적 추정치가 존재하는 상장사 141곳의 1분기 연결 영업이익 전망치(컨센서스)는 16조7942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20조2154억원)보다 16.92% 감소할 것으로 분석됐다. 국내 1분기 기업 영업이익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두 자릿수 감소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한 것이다. 

주요 기업별로는 삼성전자(0.08%), 현대차(4.14%), 삼성물산(67.99%) 등이 영업이익 증가, 한국전력이 4217억원 흑자 전환이 예상됐다. SK하이닉스(-66.70%), LG전자(-5.35%), 포스코(-43.77%), 현대모비스(-2.29%), 기아차(-30.78%) 등도 영업이익이 줄고 SK이노베이션은 4729억원 적자 전환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7일 1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하는 삼성전자의 경우 1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는 현재 평균 6조2300억원 대 규모다.  영업이익 6조원 달성 여부에 따라 증시 투자심리에 적지 않은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코스피 지수 방향성을 결정할 변수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하나금융투자에 따르면 현재 코스피 지수 레벨은 올해 코스피 전체 영업이익이 100조원대를 턱걸이 할 수 있다는 예상을 반영하고 있다. 

김용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시장 이목은 삼성전자 1분기 잠정실적 발표를 필두로 한 국내외 증시 실적변수에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며 "현재 코스피의 1분기 영업이익 예상치는 28조8000억원인데 실물경제 셧다운 후폭풍 등을 고려하면 예상치 달성 가능성은 미미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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