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존심 금간 ‘과천부심’… 두 달 새 아파트값 1억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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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래미안슈르. /사진=김창성 기자
경기 과천시 아파트값이 뚝 떨어졌다. 잇따른 정부의 부동산시장 규제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전국 부동산시장이 움츠러든 가운데 ‘과천부심’이라는 말까지 생길 정도로 자존심이 셌던 과천 아파트도 하락세를 막지 못했다.

과천 아파트는 지난해 6개월 동안 3억원씩 오르며 기세등등했지만 최근 2~3개월 사이에 1억원 이상이 떨어지며 내림세를 보인 것.

7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과천 원문동 래미안슈르 전용면적 84.946㎡는 지난해 12월 14억7000만원에 거래됐지만 두 달 후인 올 2월에는 1억원 하락한 13억7000만원에 팔렸다.

중앙동 래미안에코팰리스 59.993㎡도 지난해 11월 12억4200만원에 매매됐지만 지난달에는 1억4200만원 낮아진 11억원에 새 주인을 찾았다.

과천의 대표 재건축단지로 꼽히는 중앙동 주공10단지 105.27㎡는 지난해 12월 18억원에 거래됐지만 한 달 후인 올 1월 매매가가 16억8000만원으로 1억2000만원 떨어졌다.

업계에서는 과천의 이 같은 하락세에 대해 집값 흐름이 강남3구(강남·서초·송파)와 비슷하기 때문으로 본다.

업계 관계자는 “강남3구와 과천의 부동산 수요는 비슷해 과천의 실제 아파트 가격 흐름도 강남3구와 유사하다”고 설명했다.
 

김창성 solrali@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에서 건설·부동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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