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방의 비극… 미국 등 5개국서 하루 동안 5500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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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보건당국 직원들이 코로나19 의심환자를 긴급 이송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전세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증가세가 잦아들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미국을 포함한 5개 국가에서 8일(한국시간) 하루 동안만 5500여명이 숨졌다.

스페인 보건당국은 이날 코로나19 사망자가 전날 대비 757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스페인은 지난 2일 일일 최대치인 950명이 숨진 이래 나흘 연속 사망자가 감소세를 보였다. 하지만 이날 전날 발표 대비 110명 이상이 갑자기 폭증하며 사망자가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스페인에서는 이날까지 1만4555명이 코로나19로 사망했다. 치명률은 9.92%에 달한다.

최다 사망국인 이탈리아의 총 사망자는 1만7127명이며 확진자는 3039명이 추가돼 모두 13만5586명에 달했다. 치명률은 12.6%로 매우 높다. 이탈리아에서는 이날 하루 604명이 숨져 전날 대비 32명 줄었으나 여전히 600명대에 머물렀다.

이탈리아, 스페인에 이어 미국은 6시간 전 로이터 통계로 하루 동안 1947명이 사망했다. 이탈리아의 969명, 스페인의 950명 등 각국 최다 기록들을 두 배 넘어선 엄청난 하루 사망 규모이다. 미국 누적 사망자는 1만2862명으로 집계되며 확진자가 40만 명에 육박한 가운데 치명률이 3.23%로 급격하게 올랐다.

네 번째로 사망자가 많은 프랑스는 24시간 동안 1417명, 다섯 번째 최다국 영국은 786명이 하루에 목숨을 잃었다.

이들 누적 사망자 최다 5개 국에서 24시간 동안 목숨을 잃은 사람 수가 모두 5500명이 넘는다. 이는 존스홉킨스대 CSSE통계를 바탕으로 오후6시 기준(한국시간) 24시간 동안 코로나 19 전세계 사망자 7300명의 75%, 4분의 3에 해당된다.

특히 이 7300명 하루 사망자는 직전 24시간의 5200명에서 40%나 급증한 것이다. 이탈리아와 스페인의 안정화 추세를 미국, 프랑스 및 영국이 뒤집었다고 할 수 있다.
 

안경달 gunners92@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기자 안경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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