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보험]'코로나19'에 보험 해지 고려… 보험료 안 낼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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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료 부담을 느낀다면 납입유예제도, 감액완납제도, 자동대출납입 제도 등을 활용해 중도 해지에 따른 손실을 막는 것이 좋다./사진=이미지투데이
#.자영업자 조모씨(40)는 코로나19 여파로 최근 수익이 절반 이하로 줄었다. 앞으로도 사정이 나아질 것 같지 않아 조씨의 시름은 더욱 깊어지고 있다. 결국 조씨는 보험료 납부를 줄이기 위해 보험계약 해지를 고려 중이다.  

코로나19 피해가 확산되는 가운데 보험료 부담에 계약 해지를 고려하는 가입자가 늘고 있다. 하지만 보험계약 중도 해지 시에는 해지환급금이 납입금액보다 적어지는 등 큰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이때는 다양한 제도를 활용해 보험계약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다양한 납입유예 제도


매달 납부하는 보험료에 부담을 느낀다면 보험료 납입유예 제도를 활용하면 된다. 이 제도는 일정기간 보험료를 납입하지 않고 보험계약을 유지할 수 있다. 단, 해지환급금에서 계약유지에 필요한 위험보험료 및 사업비 등을 차감한다.

감액완납 제도도 유용하다. 이 제도는 앞으로 납부할 보험료 납입을 중단하고 해당 시점의 해지환급금으로 새로운 보험가입금액을 결정한다. 감액에 따라 해지된 부분으로부터 발생한 해지환급금이 보험료 납부에 사용돼 추가 보험료를 낼 필요가 없다.

이 제도는 최초 보험계약의 지급조건은 변경되지 않지만 보장금액은 감소한다.

자동대출납입 제도도 있다. 해지환급금 범위내에서 회사가 정한 방법에 따라 매월 보험료에 해당하는 금액이 보험계약 대출금으로 처리된다. 보험금이 자동으로 납입돼 계약이 유지되는 것이다.

생명보험협회 관계자는 "세가지 제도 모두 보험사 및 가입한 상품에 따라 적용여부 및 기준 등이 다르므로 가입한 보험사 문의를 통한 확인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보험계약자는 가입한 보험 상품의 약관 또는 보험사 상담창구 등을 통해 보험료 납입중지 기준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불가피하게 보험계약을 중도 해지했지만 다시 재가입을 원한다면 계약부활제도를 활용할 수 있다.

상법 제650조의2 (보험계약의 부활) 제650조 제2항에 따라 보험계약 해지 후 해지환급금이 미지급됐다면 계약자는 일정 기간내에 연체보험료에 약정이자를 붙여 보험사에 지급하고 그 계약의 부활을 청구할 수 있다.

한편 보험업계는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 입은 보험 소비자들을 위해 ▲대출 만기연장(원금 상환유예) 및 이자 상환유예 ▲보험료 납입유예 및 보험계약 대출 신속 지급 ▲보험가입조회 지원 및 보험금 신속 지급 등 다양한 지원을 진행 중이다.

 

김정훈 kjhnpce1@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김정훈입니다. 많은 제보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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