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버설발레단, 드라마 발레 '오네긴' 7월 개막… 4월 10일 2시 티켓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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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설발레단(단장 문훈숙, 예술감독 유병헌)이 7월 18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3년 만에 드라마 발레 '오네긴 Onegin'의 재공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유니버설발레단

그리고 4월10일(금) 2시부터 티켓예매를 시작한다.

'오네긴'은 두 남녀의 엇갈린 사랑을 진한 감동으로 그려낸 거장 존 크랑코(1927~1973)의 대표작이다. 유니버설발레단이 2009년에 한국 발레단 최초(아시아 두 번째)로 선보였으며 2017년에는 발레 스타부부 황혜민-엄재용의 은퇴공연으로 주목받았다.

이 작품은 아름다운 사랑을 꿈꾸는 순수한 여인 '타티아나'와 오만하며 자유분방한 도시귀족 '오네긴'의 어긋난 사랑과 운명을 밀도있게 그린 작품이다. 발레 '오네긴'은 러시아 사실주의 문학을 확립시킨 알렉산드르 푸쉬킨(1799~1837)의 소설 '예브게니 오네긴'을 원작으로, 드라마 발레의 거장 존 크랑코의 안무와 작곡가 쿠르트-하인츠 슈톨제가 차이콥스키의 여러 곡을 편곡해 만든 음악으로 탄생했다. 1965년 슈투트가르트 발레단이 세계 초연했다.

유니버설발레단은 이 명작의 공연저작권 구매를 위해 1992년 존 크랑코 재단에 문을 두드렸고, 그로부터 18년 만에 공연권을 획득했다.

이는 최고 수준의 발레단에게만 공연권을 허락하며 작품성과 브랜드 가치와 안무가의 명성을 유지하려는 재단의 방침이기도 했다. 유니버설발레단은 창단 25주년인 2009년 한국 발레단 최초로 존 크랑코의 '오네긴'을 올릴 수 있었다.

유니버설발레단의 문훈숙 단장은 "발레 '오네긴'은 크랑코의 독창성과 천재성이 만들어낸 드라마적 장치들로 관객에게 여운과 상상의 여지를 제공합니다. 그래서 관객들은 극중 타티아나와 오네긴이 심장 밑바닥에서 끌어올려 무대 위에 풀어놓은 쓰라린 감정을 함께 느끼며 공감하게 되죠. 그리고 '사랑의 소중함'에 대하여 생각할 기회도 갖게 됩니다." 라며 드라마 발레의 매력은 원작의 문학적 가치를 넘어 발레 안에 스며든 드라마의 힘에 있다고 말했다.

한ㅍ녀 발레 '오네긴'의 캐스팅은 별도 공개될 예정이다. 크랑코의 저작권을 엄격히 관리하고 있는 재단의 관계자가 직접 내한하여 결정하기 때문이다. '오네긴'은 인터파크 홈페이지 및 전화를 통해 예매 가능하며, 4월 한 달간 얼리버드 할인 30%을 진행한다.
 

강인귀 deux1004@mt.co.kr  | twitter facebook

출판, 의료, 라이프 등 '잡'지의 잡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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