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명진이라는 '괴물' 키운 건 미래통합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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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세월호 막발에 솜방망이 징계에 탈당 권유 '면죄부'만 줬다"

더불어민주당이 12일 성 관련 막말로 논란이 된 차명진 미래통합당 경기 부천병 후보에 대한 제명을 촉구했다. 사진은 10일 오전 차 후보가 서울 영등포구 미래통합당사에서 열린 윤리위원회에 참석하기위해 당사로 들어서는 모습. /사진=뉴스1
더불어민주당이 12일 성 관련 막말로 논란이 된 차명진 미래통합당 경기 부천병 후보에 대한 제명을 촉구했다. 사진은 10일 오전 차 후보가 서울 영등포구 미래통합당사에서 열린 윤리위원회에 참석하기위해 당사로 들어서는 모습. /사진=뉴스1
‘세월호 막말’ 논란으로 미래통합당 중앙윤리위원회에서 ‘탈당 권유’ 징계를 받은 차명진 미래통합당 경기 부천병 후보가 ‘현수막 OOO’ 표현으로 또다시 도마에 올랐다.

해당 게시글에 언급된 김상희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차 후보를 명예훼손 및 성희롱 등의 혐의로 고발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여권에서도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더불어민주당은 12일 오후 2시15분 국회 기자회견장에서 열린 현안 브리핑을 통해 차 후보에 대한 제명조치를 촉구했다. 현근택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대변인은 “황 대표는 차 후보를 당장 제명하고 다시는 정치권에 발붙이지 못하게 해야 한다”고 운을 뗐다.

지난 11일 차명진 미래통합당 경기 부천병 후보가 세월호 관련 성 막말에 이어 현수막 OOO이라는 표현을 게재했다가 페이스북에서 삭제했다. /사진=차명진 페이스북 캡처(삭제전)
지난 11일 차명진 미래통합당 경기 부천병 후보가 세월호 관련 성 막말에 이어 현수막 OOO이라는 표현을 게재했다가 페이스북에서 삭제했다. /사진=차명진 페이스북 캡처(삭제전)
더불어민주당 측은 미래통합당의 솜방망이 징계가 사태의 원인이라고 강도높게 비판했다. 현 대변인은 “차명진이라는 괴물을 키운 건 미래통합당”이라며 “황 대표와 미래통합당은 지난해 세월호 유가족에게 저주의 말을 퍼부은 차 후보에게 당원권 정지 3개월이라는 솜방망이 징계를 내렸고 이번 막말에도 탈당 권유라는 면죄부를 줬다”고 지적했다.

그는 황 대표가 “김종인 위원장이 차 후보가 더는 우리 당 후보가 아니라고 말했는데 그 이상 무슨 조치가 필요하겠느냐”고 발언한 내용을 인용하며 미래통합당을 강하게 비판했다.

현 대변인은 “차명진을 두 번이나 살려준 황 대표는 당 대표가 제명은 못할망정 뒤에 숨고 도망치기 바쁘니 미래통합당이 국민들의 상식에 맞게 돌아갈 리 만무하다”며 “황 대표와 미래통합당은 문재인 정권 심판하겠다며 대안 없는 비난에 목청 높이기 전에 자당 후보 관리부터 잘하는 것이 국민을 위한 것임을 깨달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미래통합당은 관련한 일들에 대해 당장 국민들께 사과하고 차 후보를 제명해야 한다”며 “그리고 다시는 정치권에 발붙이지 못하도록 재발 방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채성오
채성오 cso86@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채성오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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