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추행 의혹' 우디 앨런 신작, 한국개봉이 웬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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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녀 성추행' 의혹에 휩싸인 우디 앨런 감독의 신작 '레이니 데이 인 뉴욕'이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그린나래미디어 제공

'양녀 성추행' 의혹에 휩싸인 우디 앨런 감독의 신작 '레이니 데이 인 뉴욕'이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오늘(14일) 수입배급사 그린나래미디어에 따르면 오는 5월 '레이니 데이 인 뉴욕'을 개봉하기로 했다. 당초 3월 개봉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개봉일을 두 차례 연기한 후 5월 개봉으로 최종 확정했다.

'레이니 데이 인 뉴욕'은 뉴욕의 모든 것을 사랑하는 뉴요커 개츠비, 영화에 푹 빠진 대학생 기자 애슐리, 봄비와 함께 찾아온 새로운 인연 챈의 운명같은 만남을 그린 로맨스 영화로 2017년 개봉한 영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으로 단숨에 스타덤에 오른 티모시 샬라메를 비롯해 엘르 패닝, 셀레나 고메즈 등 가장 핫한 젊은 스타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이 작품은 2017년 촬영을 마쳤으나 우디 앨런 감독이 '양녀 성추행' 논란에 휩싸이며 미국을 비롯한 대부분의 국가에서 개봉하지 못했다. 우디 앨런은 1990년대 초반 전 부인인 배우 미아 패로와 함께 입양했던 양녀 딜런 패로를 상습적으로 성추행했다는 논란을 일으켰다.

국내 배급사 그린나래미디어 역시 우디 앨런 감독을 둘러싼 논란을 의식한 듯 포스터와 예고편에 그의 이름을 뺐다. 대신 국내에도 엄청난 팬덤을 이끌고 있는 티모시 샬라메 등 주연 배우들을 강조했다. 

2018년 '콜 비 바이 유어 네임'으로 제90회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던 티모시 샬라메도 "우디 앨런과 함께 작업할 것을 후회한다"라면서 "'레이니 데이 인 뉴욕' 출연료를 자선단체에 기부하겠다"라고 밝힌 바 있다.
 

김유림 cocory0989@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생활경제부 김유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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