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이 본 한국 총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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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언론들이 한국의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문재인 정권에 대한 중간평가' 성격으로 보도하며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사진=장동규 기자
일본 언론들이 한국의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문재인 정권에 대한 중간평가' 성격으로 보도하며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사진=장동규 기자

일본 언론들이 한국의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문재인 정권에 대한 중간평가' 성격으로 보도하며 큰 관심을 보였다.

NHK 방송은 15일 한국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진자가 1만명이 넘은 가운데 총선이 치러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이번 총선에서 문재인정권을 지탱하는 여당이 제1당을 유지할지, 아니면 보수계 제1야당이 반격할 것인지가 주목된다고 전했다.

NHK 방송은 이번 총선이 5년 임기의 후반에 접어든 문재인 정권의 중간평가로 유권자들의 관심은 경제와 안보 문제보다 코로나19 대책에 더 집중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투표 방식에도 관심을 나타냈다. 코로나19 방지책으로 투표소 입구에서 유권자들의 체온을 측정하며 체온이 37.5도 이상이거나 기침 등의 증상이 있는 유권자일 경우 다른 곳으로 이동해 투표해야 한다고 전했다.

유권자들은 투표소에서 손을 소독하고 준비된 비닐장갑을 낀 다음 투표하도록 돼있다고 보도했다.

아사히 신문은 여당이 과반의석을 얻느냐가 최대 쟁점으로 개표결과가 문재인 대통령의 남은 국정운영을 좌우하게 된다고 보도했다. 전체 유권자의 약 4분의1이 이미 사전투표를 마쳤으며 코로나19로 자가격리 중인 유권자는 오후 6시 이후 투표한다고도 전했다.

요미우리 신문도 문재인정권의 남은 2년 임기 안정도를 가늠할 수 있는 한국의 총선 투표가 이날 오전 6시부터 시작됐다고 보도했다.

요미우리 신문은 전국 1만4300여개 투표소에서 철저한 방역조치가 실시되고 있으며 코로나19 증상이 없는 자가격리자는 오후 5시20분부터 저녁 7시 사이만 외출이 허용돼 투표소에서 대기하다 일반 유권자의 투표가 끝난 뒤 투표한다고 설명했다.
 

정소영
정소영 wjsry21emd@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산업1팀 유통 담당 정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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