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선전에 환호하던 열린민주당… 최대 3석에 '당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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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봉주 열린민주당 공동선대위원장(오른쪽)이 1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당사에 마련된 제21대 국회의원선거 개표상황실에서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보고 있다. /사진=뉴스1
정봉주 열린민주당 공동선대위원장(오른쪽)이 1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당사에 마련된 제21대 국회의원선거 개표상황실에서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보고 있다. /사진=뉴스1

21대 국회의원 선거 출구조사 결과를 받아든 열린민주당은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15일 저녁 6시15분 발표된 방송3사(KBS·MBC·SBS)의 공동 예측(출구) 조사 결과에 따르면 열린민주당은 1~3석의 비례대표 의석을 가져갈 것으로 예측됐다.

손혜원·정봉주 선거대책위원장과 김진애 후보 등 열린민주당의 비례대표 후보들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보다 침통한 분위기에 빠졌다. 

당초 개표상황실 분위기는 들떠 있었다. 참석자들은 열린민주당의 예상 득표율을 언급하기도 했다. 비례 1번인 김진애 후보는 24%의 득표율을 예상했으며 최강욱 후보는 15% 내외의 득표율을 내다봤다. 손혜원 의원은 17%로 예측했다. 최소 6석에서 8석까지도 얻을 수 있는 득표율이다.

이후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앞서는 출구조사 결과를 볼 때까지도 웃음이 이어졌다. '친문' 정당을 표방하는 만큼 여당인 민주당의 단독 과반 의석 전망에 환호한 것. 

하지만 열린민주당의 예상 의석수가 기대보다 못 미치자 웃음기가 사라졌다. 손혜원 최고위원은 굳은 표정을 지었고 정봉주 최고위원은 손으로 입을 가린 채 이근식 대표와 귓속말을 나눴다.

정 최고위원은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본 뒤 기자들과 만나 "(출구조사 결과가) 예측한 것과 너무 달라서 좀 당혹스럽다"면서도 "출구조사는 법적으로 오늘 것만 반영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사전투표는 반영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종 개표결과까지 시간이 남았으니 너무 실망하지 마시고 저희 후보님들과 여러분과 함께 선거기간 동안 최선을 다해 소통했기에 출구조사 결과보다는 좀 더 좋은 결과를 예상해 보겠다"고 전했다. 
 

김경은
김경은 silver@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산업팀 김경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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