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돌아오세요" 실검 운동…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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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이사장 지지자들을 중심으로 '유시민 돌아오세요' 검색어 운동이 시작됐다. /사진=뉴스1
유시민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이사장 지지자들을 중심으로 '유시민 돌아오세요' 검색어 운동이 시작됐다. /사진=뉴스1
유시민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이사장 지지자들을 중심으로 '유시민 돌아오세요' 검색어 운동이 시작됐다.

20일 오후 4시쯤 포털사이트 네이버의 실시간 검색어(실검)에서 '유시민 돌아오세요'가 20위권에 진입했다. 이는 유 이사장이 지난 17일을 끝으로 '알릴레오'를 하차, 정치비평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유 이사장은 지난 17일 유튜브 '알릴레오'의 마지막 방송을 진행하면서 '범진보 180석 발언'으로 더불어민주당이 더 많은 의석을 확보하지 못했다는 일각의 비판을 받아들인다면서 낙선한 민주당 후보들에게 미안하다고 전했다.

유 이사장은 이날 “낙선한 (민주당) 후보자들이, 제 발언을 (제1야당인) 미래통합당에서 이용했던 것 때문에 손해를 봤다고 느꼈다면 (비판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본다”며 총선에서 근소한 표차로 낙선한 김영춘(부산 부산진구갑)·박수현(공주·부여·청양)·남영희(인천 동구·미추홀을) 후보에게 “미안하다”고 밝혔다.

총선에서 민주당이 비례연합정당인 더불어시민당과 합쳐 단독으로 180석을 차지하는 등 압승을 거뒀으나 일각에서는 유 이사장의 발언 논란이 없었더라면 민주당이 더 많은 의석을 확보했을 것이란 관측도 나왔다. 전날 민주당 이근형 전략기획위원장은 “(유 이사장의) 180석 발언 때문에 조금 손해를 봤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20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 지지 운동이 펼쳐졌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20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 지지 운동이 펼쳐졌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이에 대해 유 이사장은 “저는 민주당에서 어떤 데이터도 귀띔받은 적이 없고 제 말은 개인적 견해”라면서 “제가 집권세력의 대표 스피커처럼 받아들여지고 그 말이 악용당할 때의 책임을 제가 질 수가 없다”고 은퇴 이유를 설명했다.

유 이사장은 앞으로 정치비평을 하지 않겠다는 의중도 재차 드러냈다. 그는 “기성 미디어를 통한 정치비평이나 시사 토론, 인터뷰, 이런 것도 하지 않겠다”며 “180석 사건 때문에 그래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는 "네이버 검색어 띄우기 운동 오늘 오후 3시 입니다. 유시민 돌아오세요" "유시민 돌아오세요. 3시 지금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유 이사장 지지 운동이 펼쳐졌다. 
 

강소현
강소현 kang4201@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강소현 기자입니다. 이메일로 많은 제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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