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된 마스크 상황… 재고 해외로? 국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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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마스크 수급이 안정화되면서 재고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다. /사진=장동규 기자
국내 마스크 수급이 안정화되면서 재고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다. /사진=장동규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불거졌던 국내 마스크 대란이 점차 안정화되면서 재고 물량 활용처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기됐다.

20일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에 따르면 국내 총 마스크 생산·수입량은 마스크 구매 5부제 시행 이전인 3월 첫째주 7309만개에서 지난주인 4월 셋째주 8329만개로 증가했다. 3월 마지막주에는 최대 생산·수입량인 1억1061만개를 기록하기도 했다.

특히 마스크 재고를 보유한 약국도 4월 첫째주 1만6661곳에서 지난주 2만565곳으로 늘어났다. 1주간 마스크를 구입한 구매자 수는 같은 기간 1988만명에서 1598만명으로 400만명이나 감소했다.

마스크를 구입하지 못해 약국을 전전해야 했던 지난 2~3월과 달리 국내 수급에 문제가 없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정부는 지난 3월 말부터 의료기관과 대구 경북 특별재난지역 이외에 정부 정책 목적상 필요한 곳에 마스크 공급을 시작했다.

정부는 앞으로 마스크를 해외 국가에 지원하는 방안까지 염두에 두고 있는 눈치다.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이끌고 있는 정세균 국무총리는 전날 관련 팀에 미국과 일본, 한국전쟁 참전국에 마스크 지원 방안을 검토하라고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보건복지부와 식약처 등 보건당국은 해외 마스크 수출 규제 완화 등 방안을 신중히 검토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김강립 중대본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미국, 일본에 대한 마스크 지원방침은 중대본 회의에서 논의된 바 없다"며 "마스크 수급이 안정화된 것은 사실이지만 수출규제 완화에 대해서는 고민이 좀 더 필요하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해외 수출 완화에 앞서 국내 마스크 구매 제한을 완화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마스크 구매 대란이 벌어지면서 불가피하게 구매 수량을 1인당 1주 2개까지로 제한한 것을 풀 때가 됐다는 주장이다.

더구나 정부는 마스크 수급 상황 안정화에 따라 해외거주 가족에 마스크를 보낼 수 있도록 해외 반출 규제를 완화한 바도 있다. 단, 아직까지 해외거주 가족에게 보낼 수 있는 물량은 1인당 1주 2개와 동일한 1개월간 최대 8개다.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시에는 '국번없이 1339'
 

안경달
안경달 gunners92@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기자 안경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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