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돈金] 중국 텐센트·알리바바에 투자…내 돈으로 키우는 미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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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투자자들의 고민이 더욱 깊어졌다. 증시가 폭락하자 “지금이 기회”라면서도 위험성 높은 불안감은 지울 수가 없다. 그렇다면 현시점에서 미래를 대비한 재테크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 ‘알돈金’(알면 돈이 되는 금융상품)이란 코너를 마련, 투자자들의 고민을 해결해 주고 시기에 맞는 금융상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편집자주>

- ③ KB자산운용 통중국4차산업펀드

▲KB자산운용 통중국4차산업펀드 관련 이미지.
KB자산운용 ‘통중국4차산업펀드(주식)’는 첨단 미래사회를 열어줄 희망으로 불린다. 꿈속에서만 그려왔던 ‘공상과학의 세계’를 가능케하는 중국 대표 4차산업 기업에 집중투자하기 때문이다. 펀드 투자자들이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5G(5세대 이동통신) 등으로 그려질 우리의 첨단사회를 자신의 자본으로 만들 수 있는 셈이다.

글로벌시장에서 압도적인 영향력을 과시하고 있는 중국의 거대 IT기업 텐센트와 알리바바가 투자 중심축이라는 점에서도 매력적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작점으로 전세계를 공포로 물들인 중국의 기업에 투자하면서도 주목받는 이유다.

오히려 코로나19 여파에 언택트(비대면)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4차산업은 더욱 주목을 받는 테마가 됐다. 4차산업은 언택트 업무처리와 생활서비스 제공을 가능하게 하는 산업과 기술인 만큼 투자가치가 높다는 평가다.

‘초연결’, ‘초지능’, ‘초융합’으로 대표되는 4차산업은 산업상의 변화로 새로운 시대를 연다는 의미를 갖는다. 이전의 1, 2, 3차 산업이 전세계적 환경을 혁명적으로 바꿔 놓은 것처럼 4차산업은 전세계 질서를 또다시 새롭게 만드는 혁명을 이룬다는 점에서 현시점과 맞아 떨어진다.

업계 관계자는 “4차산업의 경우 코로나19 사태가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타 업종에 비해 상대적으로 빠르게 회복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특히 중국은 AI와 빅데이터 수집 능력에서 세계적인 수준이다. 따라서 ‘4차산업’과 ‘중국’의 시너지 키워드가 더욱 효과를 발휘할 것이란 전망이다. KB자산운용 관계자는 “앞으로도 중국 정부 주도하에 AI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규모 투자가 계속 진행될 예정”이라며 “중국 4차산업 관련 혁신기업의 시장 전망은 더욱 밝다”고 평가했다.

▲KB통중국4차산업펀드 수익률 변화(아래)와 투자한 업종 비중(위).


◆ 코로나19에도 수익률 이미 플러스… 신기술 중점투자 효과


한국펀드평가 펀드스퀘어에 따르면 통중국4차산업펀드 수익률(이하 지난 21일 기준)은 올 초(1월2일) 대비 1.89%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중국 대표 지수인 중국상해종합지수가 8.37% 하락한 것과 비교하면 양호한 수준이다. 이 기간 코스피는 13.62% 하락했다.

수익률 회복 속도도 매우 빠르다. 이 펀드는 수익률이 국내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올 1월20일 이후 -6.27%를 기록했다. 하지만 코로나19가 전세계적으로 확산된 지난달 21일 이후 한달간은 14.13%로 크게 올랐다.

특히 2018년 5월 18일 설정 이후 중국상해종합지수가 11.48%나 떨어졌지만 수익률이 1% 중반(1.76%)을 유지하고 있다. 중국상해종합지수가 이 기간 3190선에서 2820선까지 떨어진 점을 고려하면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는 관측이다. 이 때문에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면 중국상해종합지수가 안정돼 향후 더 큰 펀드 수익률 확대가 전망된다.

이 같은 수익률은 인터넷기업과 온라인결제 등 신기술 분야에서 이미 글로벌 선두에 위치한 중국 기업들에 중점 투자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통중국4차산업펀드는 4차산업 기술의 경쟁력, 정부의 지원 등을 바탕으로 성장성이 높은 ▲AI+빅데이터 ▲스마트폰 밸류 체인 ▲반도체 굴기 ▲로봇+공장자동화 ▲차세대 유니콘 등 5개 테마를 선정해 테마별 선두 기업에 투자하고 있다.

대표적인 투자기업으로는 텐센트, 대만 TSMC, 알리바바 등 IT와 전자상거래 관련 대표 글로벌 기업뿐 아니라 스마트폰 혁신 및 자율차 산업 성장의 수혜가 예상되는 써니옵티컬 등 디지털 혁신기업, 헬스케어·바이오 산업군에도 고르게 투자하고 있다.

AI+빅데이터 분야는 밀레니엄 세대의 소비여력 증가, 5G 도입 등에 따라 저변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는 분야다. 반도체 굴기 분야는 반도체 자급화를 이루기 위한 중국 반도체산업투자기금 등을 통해 대규모 투자가 예상되는 곳이다. 스마트폰 밸류 체인 분야는 차세대 통신 기술관련 특허 등으로 중국이 압도적인 지위를 차지하고, 로봇+공장자동화 분야는 중국 정부의 자동화 설비제조 자국화 전략이 진행 중인 곳이 대상이다. 차세대 유니콘기업 분야는 클라우드 서비스, 전기차 밸류체인, 바이오테크 등의 중소형 고성장주를 말한다.

김강일 KB자산운용 글로벌운용본부 매니저는 “중국은 디지털 경제 규모가 가장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AI 등을 포함한 4차 산업혁명 분야에서 가장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코로나19 사태가 진정 국면으로 접어들면 기존에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던 모바일 금융, 생활 서비스뿐만 아니라 정부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반도체 산업 역시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KB모델 김연아가 '통중국4차산업펀드'를 소개하고 있는 모습.©KB자산운용

☞ 본 기사는 ‘머니S’ 제642호(2020년 4월28일~5월4일)에 실린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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