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사무총장 발언 '갸우뚱'… "너희가 내 말 들었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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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이 "세계 각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우리의 당부를 주의 깊게 들었어야 했다"고 말했다. /사진=로이터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이 "세계 각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우리의 당부를 주의 깊게 들었어야 했다"고 말했다. /사진=로이터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이 "세계 각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우리의 당부를 주의 깊게 들었어야 했다"고 말했다.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의 책임을 각국 정부에 떠넘기는 듯한 발언을 한 것.

WHO 사무총장은 28일 화상 기자회견에서 WHO는 코로나19 사태 초기 최고 수준의 경보를 내렸지만 모든 나라가 이 조언을 따른 것은 아니라고 언급했다. 그는 “WHO가 발원지인 중국 이외 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가 82건에 불과하던 지난 1월30일 국제공중보건비상사태(PHEIC)를 선포했다”며 이 같이 주장했다.

사무총장은 "우리는 전 세계에 포괄적인 공중 보건 접근법을 이행하라고 권고했다"며 "이를 따른 나라들은 지금 다른 곳들보다 나은 입지에 있다는 게 사실"이라고 부연했다. 이어 "조언을 거부하거나 받아들이는 건 국가들에 달렸다"며 "각국은 그들의 책임이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코로나19 퇴치를 위한 국제적 공조를 거듭 언급하면서 "우리가 단합하지 않으면 바이러스가 우리 사이의 틈을 악용해 혼란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WHO는 코로나19 사태 초기부터 중국을 감싸고 팬데믹 선포에 늑장을 부렸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WHO가 미국을 최대 후원국으로 두고도 중국 편향적이라고 주장하며 코로나19 부실 대응 등을 이유로 최근 WHO에 대한 자금 지원을 중단했다.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시에는 ‘국번없이 1339’
 

정소영
정소영 wjsry21emd@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산업1팀 유통 담당 정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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