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지도자 사망했다는 루머 30번은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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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건강이상설’이 연이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그가 공식석상에 언제 모습을 드러낼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로이터(노동신문)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건강이상설’이 연이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그가 공식석상에 언제 모습을 드러낼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로이터(노동신문)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건강이상설’이 연이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그가 공식석상에 언제 모습을 드러낼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8일 수십 년 간 수없이 사망했다는 루머만 돌다 건재한 모습을 드러냈던 그의 아버지와 할아버지처럼 김 위원장도 아무일 없는 듯 나타날 것이라고 전했다.

호주 퍼스 US아시아센터의 고든 플레이크 한국 전문가는 "30년 넘게 이 일을 하는 동안 북한 지도자의 사망 소식을 적어도 30번은 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하지만 두 번밖에 사실이 아니었다. 두 사람(김일성,김정일)의 사망은 모두 예견하지 못한 때 나왔다"고 설명했다.

최근 북한 매체들은 김 위원장의 행보를 꾸준히 보도하고 있다. 노동신문 등은 지난 27일 김 위원장이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 건설에 참여한 근로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하지만 뉴스에서 사진이나 영상은 나오지 않았다. 북한 관측통들의 사망설이나 위중설을 반박할 결정적 증거는 아직 없는 셈.

그렇다고 해서 이것이 곧바로 김 위원장의 사망이나 위중설의 근거는 아니라고 WSJ은 분석했다.

특히 올해 관영 언론은 최소 17회 비료 공장 방문에서부터 무기 발사 시찰, 병원 기공 참석에 이르기까지 김 위원장의 활동한 것을 뉴스로 다뤘다. 이때도 공백기가 있었다. 지난 1월과 2월에 약 3주의 기간 동안 북한 노동신문도, 관영 조선중앙통신도 그의 사진을 공개 게재하지 않았다고 WSJ은 설명했다.
 

정소영
정소영 wjsry21emd@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산업1팀 유통 담당 정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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