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내 입 연 호나우지뉴 "우리 여권 가짜인거 알고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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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위조 여권 소지 혐의로 파라과이 당국에 붙잡힌 호나우지뉴. /사진=로이터
지난달 위조 여권 소지 혐의로 파라과이 당국에 붙잡힌 호나우지뉴. /사진=로이터

위조 여권 소지 혐의로 파라과이 교도소에 수감됐다 풀려난 축구스타 호나우지뉴가 처음으로 공식 입장을 밝혔다.

28일(한국시간)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로이터통신 등을 인용해 "호나우지뉴가 마침내 침묵을 깼다"라며 그의 발언을 전했다.

전성기 시절 최고의 축구선수로 이름을 날렸던 호나우지뉴는 지난달 6일 파라과이에 입국하는 과정에서 위조 서류를 소지한 점이 적발돼 현지 교도소에 수감됐다. 호나우지뉴의 형이자 비즈니스 관리자인 로베르토 아시스도 함께 붙잡혔다.

이들은 32일 동안 교도소에 갇혀 있다가 지난 7일 160만달러(한화 약 19억원)의 보석금을 내고 풀려난 뒤 현지 호텔에 머무르고 있다.

호나우지뉴는 당시 상황에 대해 "우리는 가지고 있던 입국 서류가 불법적이라는 것을 알고선 정말 놀랐다"라며 "그때부터 우리의 모든 신경은 (파라과이) 사법당국 관계자들과 함께 진실을 밝히는 것이었다"라고 전했다.

그는 "이후 지금까지 우리는 모든 일에 대해 설명했고 모든 일을 다 했다"라며 "놀라운 일이었다. 나는 한 번도 이런 일을 당할 것이라고 상상조차 해 본 적이 없다. 난 평생 동안 프로로써 사람들에게 축구로 기쁨을 전달하고자 노력했다"라고 설명했다.

호나우지뉴는 "(파라과이 사법 체계가) 우리가 제공한 모든 것을 활용해 최대한 빨리 이 상황을 벗어날 수 있도록 해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안경달
안경달 gunners92@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기자 안경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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