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北, 김정은 정상적 국정 수행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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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철 통일부 장관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건강이상설과 관련해 "북한 매체는 노동당 정치국 회의 참석 이후 김 위원장의 업무 관련 보도를 지속하고 있다"면서 "이는 정상적인 국정 수행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사진=임한별 기자
김연철 통일부 장관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건강이상설과 관련해 "북한 매체는 노동당 정치국 회의 참석 이후 김 위원장의 업무 관련 보도를 지속하고 있다"면서 "이는 정상적인 국정 수행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사진=임한별 기자

통일부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건강이상설과 관련해 "북한 매체는 노동당 정치국 회의 참석 이후 김 위원장의 업무 관련 보도를 지속하고 있다"면서 "이는 정상적인 국정 수행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김연철 통일부 장관은 28일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현안보고에서 "김 위원장 명의의 정상 간 서신 교환과 감사·생일상 전달, 트럼프 미 대통령 '친서' 발언 직후 외무성 대외보도실장 담화 발표(4월 19일) 등이 보도됐다"고 설명했다.

북한의 코로나19 동향과 관련해서는 '감염자 없음' 입장을 견지하면서 순차적으로 격리해제를 진행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김 장관은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를 일관되게 추진하겠다고도 밝혔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을 계기로 남북관계 협력의 폭을 확대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그는 "'연대와 협력'을 기반으로 당면한 코로나19 대응을 넘어 '포괄적인 남북 보건의료협력'을 추진하겠다"면서 "일방적 지원 방식에서 탈피해 지자체·민간·국제사회 협업을 통해 지속적이고 상호 호혜적인 협력을 도모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동해북부선 철도 연결 ▲비무장지대(DMZ) 실태조사 ▲판문점 견학 등 우리가 독자적으로 할 수 있는 사업부터 우선적으로 추진할 방침임을 밝혔다. 또 이산가족과 국내 관광객의 북한 개별관광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겠다고도 덧붙였다.

김 장관은 '남북교류협력법' '통일경제특구법' 등 법 제·개정 과정에서 국회와 소통하고 사회적 대화를 통한 '통일국민협약안' 도출, 남북회담문서 공개 등을 통해 남북관계 발전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도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김유림
김유림 cocory0989@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라이브콘텐츠팀 김유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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