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츠IT] 휴대폰 쏟아지는데… “뭐 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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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A31은 롱텀에볼루션(LTE) 전용 단말이다. 출고가는 37만4000원. 하지만 가격을 뛰어넘는 편의성을 갖췄다. /사진=삼성전자
갤럭시A31은 롱텀에볼루션(LTE) 전용 단말이다. 출고가는 37만4000원. 하지만 가격을 뛰어넘는 편의성을 갖췄다. /사진=삼성전자
‘형님’을 대신해 ‘아우’들이 맞붙는다. 하지만 형 못지 않은 아우다. 방수, 방진은 물론 간편결제시스템, ‘손떨방’은 물론 비상한 두뇌도 탑재했다.

5월 연휴를 맞아 스마트폰시장에 신제품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달 27일 삼성전자가 갤럭시A31을 선보인데 이어 4월29일 아이폰SE와 갤럭시A51 5G가 동시에 등장했다. 여기에 오는 7일에는 LG전자의 매스 프리미엄 스마트폰 ‘LG 벨벳’이 온라인 공개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삼성전자와 애플, LG전자가 동시에 4종의 스마트폰을 출시한 것은 전례가 없다. 제조사 입장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로 인한 수요감소에 비상이 걸렸다는 말로 해석된다.

스마트폰 교체를 고려하던 소비자들은 동시에 쏟아지는 단말을 두고 고민에 빠졌다. 가격대비 성능이 우수하다는 점은 알지만 각 단말이 어떤 기능을 제공하는 지 헷갈린다. 각 제품의 특징은 무엇이며 어떤 사용자에게 어울릴까.



“저렴한 게 최고야” - 갤럭시A31


갤럭시A31은 롱텀에볼루션(LTE) 전용 단말이다. 출고가는 37만4000원. 하지만 가격을 뛰어넘는 편의성을 갖췄다. 후면에는 4개의 카메라가 탑재됐으며 5000밀리암페어시(mAh)의 대용량 배터리, 온스크린 지문인식은 물론 삼성페이도 사용할 수 있다.

이번에 출시된 단말 가운데 가장 저렴하며 LTE망을 사용한다는 점도 강점이다. 저렴한 스마트폰 또는 ‘서브 단말’을 원하는 사람에게는 최적의 스마트폰이다.



5G망·동영상 촬영엔 - 갤럭시A51 5G


갤럭시A51 5G는 ‘슈퍼스테디’기능이 추가돼 야외에서 동영상을 촬영하는 이에게 적합하다. 프리미엄 단말에 적용되는 이 기술은 ‘짐벌’을 사용한 것처럼 흔들림 없는 영상을 담을 수 있다. /사진=삼성전자
갤럭시A51 5G는 ‘슈퍼스테디’기능이 추가돼 야외에서 동영상을 촬영하는 이에게 적합하다. 프리미엄 단말에 적용되는 이 기술은 ‘짐벌’을 사용한 것처럼 흔들림 없는 영상을 담을 수 있다. /사진=삼성전자
이보다 조금 높은 사양을 원한다면 갤럭시A51 5G이 답이다. 갤럭시A51 역시 후면에 4개의 카메라를 탑재했으며 5세대 이동통신(5G)망 전용으로 출시됐다. 가격은 57만2000원으로 갤럭시A31보다 15만원가량 비싸지만 저장공간이 128GB로 두배 크며 메모리도 6GB로 4GB의 갤럭시A31보다 크다.

갤럭시A51 5G는 ‘슈퍼스테디’기능이 추가돼 야외에서 동영상을 촬영하는 이에게 적합하다. 프리미엄 단말에 적용되는 이 기술은 ‘짐벌’을 사용한 것처럼 흔들림 없는 영상을 담을 수 있다. 다만 배터리가 갤럭시A31보다 적은 4500mAh이며 삼성페이가 지원되지 않는다는 점은 뼈아프다.



50만원대 최신 성능 단말을 원하면 - 아이폰SE


아이폰SE의 진가는 성능에서 발휘된다. 지난해 공개된 ‘A13 바이오닉’을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로 탑재해 성능은 최신 스마트폰을 뺨친다. 3GB의 메모리는 애플 특유의 최적화로 큰 문제를 느끼기 어려운 수준이다. /사진=애플
아이폰SE의 진가는 성능에서 발휘된다. 지난해 공개된 ‘A13 바이오닉’을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로 탑재해 성능은 최신 스마트폰을 뺨친다. 3GB의 메모리는 애플 특유의 최적화로 큰 문제를 느끼기 어려운 수준이다. /사진=애플
같은 날 출시된 아이폰SE는 애플이 4년만에 선보인 중저가 단말이지만 외관은 3년전 이미 선보인 아이폰8과 동일해 큰 흥미를 느끼기 어렵다. 5G를 지원하지도 않는다.하지만 아이폰SE의 진가는 성능에서 발휘된다. 지난해 공개된 ‘A13 바이오닉’을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로 탑재해 성능은 최신 스마트폰을 뺨친다. 3GB의 메모리는 애플 특유의 최적화로 큰 문제를 느끼기 어려운 수준이다. 그러면서도 출고가는 55만원이다. 가격대비 성능을 중요하게 여기는 이에게는 최고의 속도를 보여준다.

하지만 1831mAh에 불과한 배터리는 단점이다. 고성능의 AP를 탑재했음에도 이를 사용하는 앱을 활용할 때 배터리가 급격하게 줄어든다. 해외에서는 이미 이 점이 문제로 지적됐다. 스마트폰 전문 유튜버 ‘후셋더보스’가 진행한 아이폰SE의 배터리 소모량 테스트에서는 3시간45분만에 방전되는 모습도 보였다. 아이폰SE는 고사양을 요하는 앱을 실행할 수는 있지만 일상생활에서 빠릿한 스마트폰을 원하는 이에게 어울린다.



동영상 감상에 최적화 - LG 벨벳


LG 벨벳은 영상을 감상하는데 최적화된 제품으로 유튜브, 넷플릭스 등 동영상 콘텐츠를 자주 감상하는 이들에게 뛰어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듀얼스크린을 추가하면 동영상을 감상하면서도 웹서핑도 즐길 수 있다. /사진=LG전자
LG 벨벳은 영상을 감상하는데 최적화된 제품으로 유튜브, 넷플릭스 등 동영상 콘텐츠를 자주 감상하는 이들에게 뛰어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듀얼스크린을 추가하면 동영상을 감상하면서도 웹서핑도 즐길 수 있다. /사진=LG전자
LG전자의 ‘LG 벨벳’은 포지션이 조금 다르다. 하지만 비슷한 시기에 출시하는 만큼 비교 대상에 포함시키기로 했다. 4월말 현재 벨벳의 출고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다만 80만원선에서 책정될 것이 유력하다.

이 단말은 퀄컴의 스냅드래곤 765 5G를 탑재했다. 765 5G는 AP와 모뎀을 하나로 통합한 부품으로 지난해 12월 공개된 프로세서다. LG전자 관계자는 “AP와 모뎀이 하나로 합쳐진 만큼 스마트폰 내부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LG 벨벳은 ‘물방울 카메라’와 ‘3D 아크 디자인’ 등 미려한 외관이 특징이다. 전면은 6.8형 20.5대 9 화면비의 풀비전 디스플레이가 탑재됐으며 스테레오 스피커, 인공지능(AI) 사운드를 갖췄다. 다만 LG전자 단말기의 강점이던 쿼드덱(DAC)은 제외됐다.

빈자리는 스테레오 스피커와 AI 사운드가 담당한다. 이는 사용자가 영상을 감상하거나 게임을 즐길 때 좌우 음량의 밸런스를 맞춰주며 재생 중인 콘텐츠를 자동으로 분석해 최적의 오디오 음질을 구현한다.

LG 벨벳은 영상을 감상하는데 최적화된 제품으로 유튜브, 넷플릭스 등 동영상 콘텐츠를 자주 감상하는 이들에게 뛰어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듀얼스크린을 추가하면 동영상을 감상하면서도 웹서핑도 즐길 수 있다.
 

박흥순
박흥순 soonn@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산업1팀 IT담당 박흥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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