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치료제 나온다" 미국 증시, 기대감에 훈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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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개발 호재에 7주 만에 최고 수준으로 상승했다.


2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다우지수는 전장 대비 532.31포인트(2.21%) 오른 2만4633.86으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 3월 10일 이후 최고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 500 지수도 76.12포인트(2.66%) 반등한 2939.51를 기록했다. 지난 3월 6일 이후 최고수준이다. 


나스닥 지수도 306.98포인트(3.57%) 급등한 8914.71로 마감됐다. 미국의 간판 IT기업 주가도 일제히 상승세를 보였다. 페이스북(6.2%), 아마존(2.5%), 애플(3.3%) 등이 상승했다.


이날 미국의 1분기 마이너스 경제성장률 발표에도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주가를 끌어올렸다. 미국 언론은 제약회사 길리어드사이언스의 에볼라 치료제 렘데시비르가 코로나19 임상시험에서 긍정적 데이터를 얻었다고 보도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렘데시비르의 사용을 긴급 승인할 수 있다는 보도도 잇따랐다.


반면 같은날 코로나19 사태 여파로 부정적인 지표가 발표됐다. 미 상무부에 따르면 1분기 국내총생산(GDP)은 연율 4.8%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하락률로는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8년 4분기 이후 최대폭이다.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저금리 기조를 유지키로 한 것도 미국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 연준의 통화정책결정기구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이틀 간의 화상 회의를 마치고 제로(0) 금리와 무제한 양적완화(QE)를 계속하기로 결정했다.


원유가격 상승도 주가를 떠 받쳤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6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22.0%(2.72달러) 급등한 15.0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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