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만7000명' 제주도 '초긴장', 전년보다 많아… '마스크 나몰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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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오전 제주시 협재해수욕장에서 일부 관광객들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채 걷고 있다.©뉴스1
지난달 30일 오전 제주시 협재해수욕장에서 일부 관광객들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채 걷고 있다.©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공포에도 4만7000여명이 제주도에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 내국인으로 외국인은 거의 없었다.

1일 제주도에 따르면 황금연휴 첫날인 4월 30일 제주를 방문한 관광객 수는 4만6940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날 4만4466명과 비교해 오히려 5.6% 많은 수치다. 제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2월21일 이후 첫 증가율이다.

하지만 외국인 관광객은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181명만 제주도에 들어와 지난해(4734명) 보다 96.2% 감소했다.

제주도관광협회는 지난달 29일부터 5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황금연휴 기간 18만명에 이르는 관광객이 제주를 집중적으로 방문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도는 제주관광공사와 제주관광협회와 함께 비상상황실을 가동했다. 실내 관광지에서는 관광객 대부분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는가 하면 발열 확인과 2m 거리두기 등이 철저히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기 때문이다.

반면 실외 관광지에서는 관광객의 60% 정도만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돼 방역수칙 준수 정도가 다소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관광객들의 전반적인 성향도 코로나19 여건상 밀폐된 실내보다 야외 관광지 위주로 소위 '인증샷'을 남기려는 특성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강영돈 도 관광국장은 "공항과 항만에서의 선제적인 대응뿐 아니라 어린이날을 앞두고 도민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키즈 카페 등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송창범
송창범 kja33@mt.co.kr  | twitter fac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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