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악재에도… 제약기업 1Q 실적 '웃음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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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라는 악재 속에서도 제약기업들이 예상보다 높은 실적을 거뒀다. /사진=이미지투데이
코로나19라는 악재 속에서도 제약기업들이 예상보다 높은 실적을 거뒀다. /사진=이미지투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악재에도 국내 제약기업들이 예상보다 높은 실적을 거뒀다.

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미약품, 동아에스티, 보령제약, 종근당, 녹십자 등 5곳은 지난해보다 개선된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한미약품은 영업이익이 287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0.8% 증가했다. 매출액은 2882억원으로 전년보다 4.9% 늘었다.

한미약품은 자체 개발 복합신약 등이 성장을 주도했다. 유비스트에 따르면 고혈압치료 복합신약 아모잘탄패밀리(285억원), 고지혈증치료 복합신약 로수젯(228억원), 발기부전치료제 팔팔(111억원), 역류성식도염치료제 에소메졸(104억원) 등이 호실적을 거뒀다.

동아에스티는 주력제품의 실적 성장과 판관비 감소가 돋보였다. 연결기준 1분기 영업이익이 539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59% 급증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도 41% 늘어난 2012억원, 당기순이익은 110% 증가한 468억원을 기록했다.

전문의약품 1분기 매출은 1372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82.4% 늘었다. 동아에스티의 전문의약품 주력제품인 ▲당뇨병치료제 슈가논(164%) ▲소화불량치료제 모티리톤(31%) ▲위염치료제 스티렌(154%) ▲소화성궤양치료제 가스터(188%) 등이 크게 성장했다.

보령제약은 자체개발 고혈압 신약 카나브패밀리 등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는 평가다.

보령제약은 연결기준 1분기 영업이익이 134억원으로 역대 최대규모를 달성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342억원으로 13.03% 늘었으나 순이익은 6.12% 감소했다.

유비스트에 따르면 카나브패밀리(카나브, 카나브플러스, 듀카브)의 올해 1분기 199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19.3% 성장했다. 도입품목인 GLP-1 계열 당뇨병치료제 트루리시티, 항암제 젬자 및 젤로다 등도 실적을 견인했다.

종근당은 코로나19 여파로 판관비가 감소한 것이 주효했다. 이와 함께 도입신약과 자체개발 의약품의 고른 성장도 실적을 견인했다.

종근당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261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56.2%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928억원으로 25.2%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179억원으로 67.9% 늘어났다.

종근당의 자체개발 고혈압 신약 텔미누보는 12.8% 증가한 114억원의 처방실적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도입의약품인 MSD의 고지혈증치료제 자누비아 시리즈와 고지혈증복합제 아토젯 등도 매출 증대에 힘을 보탰다.

GC녹십자는 연결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61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보다 283.9%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6% 상승한 3078억원을 기록했다.

녹십자 측은 "주력품목인 수두백신과 독감백신의 수출이 큰 폭으로 늘며 영업실적 개선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지용준
지용준 jyjun@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모빌리티팀 지용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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