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마늘 2576톤 추가 격리' 수급안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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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도청 전경 /사진=머니S DB
전남도청 전경 /사진=머니S DB
전남도는 올해산 마늘이 전국적으로 평년보다 4만5000톤 정도 과잉 생산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시장격리 등 추가대책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4일 전남도에 따르면 최근 마늘 생육상황과 주산지 재배농가 등 의견을 수렴해 추가 시장격리와 정부수매 조기 발표 등 실효적인 대책마련을 건의했으며 농식품부는 이를 반영해 최근 수급안정대책을 확정·발표했다.

정부는 이번 대책으로 전국적으로 출하정지(산지폐기) 1만5000 톤과 정부와 농협수매 2만5000 톤 등 총 4만 톤을 추가로 시장격리 등 조치키로 했으며 전남도가 건의한 내용 대부분이 반영됐다.

이와 관련해 전남도는 채소가격안정제사업 참여 또는 마늘 의무자조금에 가입한 농가를 대상으로 193㏊(2576톤)를 추가 시장격리할 계획이다.

지원단가는 3.3㎡당 약 8000∼9000 원으로 오는 15일까지 대상 농지를 확정하게 된다. 이번 대책은 햇마늘 수확기 이전에 실시돼 가격하락 등 마늘 수급불안을 해소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호 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코로나19 영향으로 마늘 등 농산물 소비가 전반적으로 감소되고 가격도 지난해에 비해 하락했다"며 "마늘 수확기를 앞두고 추가적인 수급안정 대책을 추진해 마늘 재배농가의 경영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지난 3월 75㏊(1006톤)에 대해 생육기 시장격리를 선제적으로 추진하고 마늘 수급동향을 모니터링하면서 정부에 추가대책 필요성을 요구해왔다.


 

남악=홍기철
남악=홍기철 honam3333@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호남지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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