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벙글쇼 새DJ 정영진, 여성혐오 논란… “시대 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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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라디오 프로그램 ‘싱글벙글쇼’ 새 진행자로 낙점된 방송인 정영진의 과거 발언이 논란이다. /사진=EBS '까칠남녀' 캡처
MBC라디오 프로그램 ‘싱글벙글쇼’ 새 진행자로 낙점된 방송인 정영진의 과거 발언이 논란이다. /사진=EBS '까칠남녀' 캡처
MBC라디오 프로그램 ‘싱글벙글쇼’ 새 진행자로 낙점된 방송인 정영진의 과거 발언이 논란이다.

MBC는 지난 6일 개편을 맞아 ‘강석·김혜영의 싱글벙글쇼’ 진행자를 교체한다고 밝혔다. 팟캐스트에서 인기를 끈 정영진과 캔의 배기성이 오는 11일부터 마이크를 잡는다.

MBC는 “사이다 발언으로 맹활약해 온 방송인 정영진과 개그맨을 웃기는 가수 배기성의 만남에 MBC 라디오 본부는 벌써부터 기대감에 들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정영진의 DJ 발탁에 일각에서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과거 방송에서 여성혐오 발언 등으로 논란이 됐기 때문.

그는 지난 2017년부터 2018년까지 방영된 EBS ‘까칠남녀’에 출연해 부적절한 언행으로 논란을 일으켰다. 정영진은 “김치녀라는 말이 기분 나쁜 여자들은 자기는 살짝 김치녀인데 아니라고 하는 여자들”이라고 비꼬았다. 또 “남성이 주로 데이트비용을 지불하고 이를 당연하게 생각하는 여성들의 태도는 넓은 의미에서 보면 매춘과 다르지 않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정영진은 데이트비용 발언으로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의견제시 처분을 받기도 했다.

성희롱을 두둔하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 정영진은 “성희롱하는 부장을 안쓰럽게 생각해야 한다. 남성 중심적으로 살아왔기에 그들이 아는 문화가 그것뿐이다”며 “성희롱당한 사람들 마음도 알지만 성희롱을 하는 사람들도 짠하게 봤으면 한다”는 부적절한 말을 한 바 있다.

싱글벙글쇼 홈페이지 게시판에 새 진행자 정영진에 대한 항의글이 올라오고 있다. /사진=싱글벙글쇼 홈페이지 캡처
싱글벙글쇼 홈페이지 게시판에 새 진행자 정영진에 대한 항의글이 올라오고 있다. /사진=싱글벙글쇼 홈페이지 캡처
싱글벙글쇼 홈페이지 게시판에는 “여성 청취자는 그냥 무시하는 거냐”, “실망이다”, “진행자로 정영진을 선정한 것은 시대에 역행하는 것” 등의 항의 글이 올라오고 있다.
 

이정화
이정화 swpress137@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이정화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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