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C도 주목한 K리그 개막 "침 뱉으려면 경고 감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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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7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 빈 관중석을 대신할 카드색션이 걸려있다. /사진=뉴스1
K리그1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7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 빈 관중석을 대신할 카드색션이 걸려있다. /사진=뉴스1

영국 'BBC'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딛고 개막을 앞둔 프로축구 K리그의 사례를 조명했다.

'BBC'는 7일(현지시간) "한국의 K리그가 경기 중 대화가 제한된 상황 속에서 새 시즌을 시작한다"라는 제하의 보도를 통해 K리그 개막을 소개했다.

K리그는 지난 2월 말 개막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일정이 미뤄졌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국내 코로나19 상황이 다소 호전되고 정부가 '생활 속 거리두기'로 방역 지침을 바꾸는 데 발맞춰 지난달 이사회를 열고 5월8일 개막을 확정지었다. 개막전에서는 지난 시즌 챔피언인 전북 현대와 수원 삼성이 전주에서 맞붙는다.

영국의 경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를 비롯한 프로축구 리그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지난 3월 중순을 끝으로 멈춰있다. 6월 내 개막을 목표로 하고 있으나 상황이 나아지지 않고 있어 리그 재개 여부 자체가 미지수다. 때문에 심각한 코로나19 위기를 겪었다가 다시 축구를 하게 된 한국의 사례는 영국 매체의 큰 관심을 받았다.

'BBC'는 "한국은 중국을 제외하면 코로나19에 가장 처음 타격을 받았던 국가다. 때문에 K리그도 다른 나라들이 축구리그를 이어가는 기간에 개막이 미뤄져야 했다"라며 "8일에 한국은 벨라루스, 부룬디, 타지키스탄, 니카과라 등에 이어 축구리그를 다시 여는 대열에 합류한다"라고 전했다.

코로나19 시국 속 달라진 경기장 풍경도 소개했다. 'BBC'는 "경기장에 팬들은 들어올 수 없고 선수들은 경기 전 악수를 나누지 않는다. 경기장 내에 있는 이들은 서로 대화를 나누는 게 제한된다"라며 "게임을 하는 동안 습관적으로 침을 뱉거나 대화를 나눌 경우 경고를 받을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전북과 수원의 경기는 8일 저녁 7시 시작한다. 이날 경기는 JTBC골프&스포츠 채널 등에서 생중계로 만나볼 수 있다.
 

안경달
안경달 gunners92@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기자 안경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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