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집회 기부금 할머니들한테 안쓰여?… 윤미향 "그럴 리 없다"

 
 
기사공유
  • 카카오톡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네이버 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공유
  • url 공유
윤미향 당시 정의기억연대 이사장이 지난 2월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제1428차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집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스1
윤미향 당시 정의기억연대 이사장이 지난 2월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제1428차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집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스1

윤미향 더불어시민당 비례대표 당선인이 최근 불거진 '수요집회 기부금 사용처 불투명성' 논란에 반박했다. 윤 당선인은 수요집회를 주도하는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정의기역연대'(정의연) 전 이사장이기도 하다.

7일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여성인권운동가 이용수 할머니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수요집회 기부금 사용의 불투명성을 주장했다.

이 할머니는 이날 오후 대구 남부의 한 카페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수요집회에 가면 학생들이 용돈을 모아 돈을 낸다"라며 "학생들은 전국의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위해 돈을 내지만 (이 돈이) 할머니들에게 쓰인 적은 없다"라고 말해 파문이 일었다.

그는 "2015년 (한국과 일본의 합의에 따라) 10억엔이 일본에서 들어올 때도 위안부 피해자들은 몰랐다"며 "내가 알았다면 돌려보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할머니는 윤 당선인을 지목하며 "30년을 함께 활동했다. 윤 대표는 이 문제를 함께 해결해야 한다. 국회의원을 하면 안된다"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이에 윤 당선인은 매체에 보낸 문자메세지를 통해 "(이 할머니의 주장은) 그럴 리가 없다"라며 "뉴스에 이미 보도된 내용이 있다. 2015년 한일합의 이후에는 1억원도 모금해서 드렸다. 이용수 할머니도 받으셨다"라고 해명했다.

'이 할머니는 왜 기부금이 위안부 할머니들을 위해 쓰인 적이 없다고 말한 것이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왜 그런 것인지는 제가 뭐라고 답을 할 수가 없다"고만 말했다.

 

안경달
안경달 gunners92@mt.co.kr

안녕하세요 머니S 기자 안경달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0%
  • 코스피 : 2215.22상승 5.8418:03 10/05
  • 코스닥 : 685.34하락 11.4518:03 10/05
  • 원달러 : 1410.10하락 16.418:03 10/05
  • 두바이유 : 88.82상승 0.5418:03 10/05
  • 금 : 1730.50상승 28.518:03 10/05
  • [머니S포토] 조계종 총무원장 취임법회 참석한 與·野 인사
  • [머니S포토] 대화 나누는 금감원 이복현·저축은행 오화경
  • [머니S포토] 금감원장, '대출 만기연장·이자 상환유예' 지원 격려
  • [머니S포토] 놀이터에 접목된 공공디자인
  • [머니S포토] 조계종 총무원장 취임법회 참석한 與·野 인사

칼럼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