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2020년 1분기 영업익 2198억원… 전년比 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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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2020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 3조2866억원, 영업이익 2198억원 증가했다고 8일 공시했다. /사진=뉴스1
LG유플러스가 2020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 3조2866억원, 영업이익 2198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LG유플러스는 “모바일·인터넷TV(IPTV)·초고속인터넷 가입자가 늘었다”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비대면) 사업의 성장이 실적 호조를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1분기 모바일서비스 매출은 코로나19 영향으로 단말기 판매량이 감소했음에도 5세대 이동통신 가입자가 증가하면서 1조3360억원을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2% 늘었다. 1분기 LG유플러스 5G 가입자는 29만1000명 증가한 145만5000명을 기록했다.

전체 모바일 가입자는 알뜰폰 사업에서 KB 리브M의 성장과 LG헬로비전의 채널 확대, 파트너기업의 가입자 증가 효과에 힘입어 1551만9000명으로 전년동기대비 7.8% 늘었다.

스마트폰 매출은 IPTV와 초고속 인터넷의 성장으로 전년동기대비 8.1% 상승한 5378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IPTV는 코로나19 여파로 언택트 소비가 늘면서 VOD 수익이 늘면서 매출 281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2.4% 성장했다. 초고속인터넷은 가입자당평균매출(ARPU)의 상승으로 매출 2085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6% 늘어난 수치다.

기업 수익은 380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0.4% 늘었다. LG유플러스는 “코로나19 여파로 국제전화 수익 감소와 함께 기업 고객 마케팅 활동이 축소돼 중계 메시징 수익이 줄었지만 대형 클라우드 사업자의 데이터 사용량 증가로 IDC 수익이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이 기간 마케팅 비용은 5650억원을 기록, 5G 상용화 이전인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4% 늘었다. LG유플러스는 5G 에서 선택약정 요금할인 가입자 비중이 늘어나며 마케팅비용이 점차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설비투자(CAPEX)에는 5G 망구축의 영향으로 전년동기대비 35.3% 증가한 3746억원을 집행했다. LG유플러스는 올해 인빌딩과 인구밀집지역, 지하철 등에 5G 커버리지 확대를 위한 투자를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이혁주 LG유플러스 최고재무책임자(CFO) 부사장은 “1분기 코로나 악재가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쳐 수익창출과 예측이 쉽지 않은 상황에도 위기를 극복하고 핵심사업 분야에서 고른 성장을 이뤘다”며 “연초 밝힌 경영 목표 달성과 영업이익 개선을 위해 영업비용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시장 변화를 주시하면서 코로나19 이후를 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흥순 soonn@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산업1팀 IT담당 박흥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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